젤렌스키 “윤 대통령과 통화…최고위층 소통 강화”
입력 2024.10.29 (19:54)
수정 2024.10.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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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오늘(29일)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해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개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X(엑스·옛 트위터)에 통화 사실을 밝히며 “무엇보다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적었습니다.
또, 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상황에서 북한군의 개입에 대해 논의했다”며 “결론은 분명하다. 이 전쟁은 두 나라를 넘어 국제화되고 있으며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전투 지역 인근 러시아 훈련장에 북한군 3천 명이 배치됐다는 최근 정보를 공유했다”며 북한군 주둔 규모는 약 1만 2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보 전문지식 교환을 강화하고, 특히 최고위층에서 소통을 강화하고 이러한 긴장 고조에 대처하기 위한 행동 전략과 대책을 개발하고, 상호 파트너들을 협력에 참여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합의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와 한국은 조치를 조율하기 위해 곧 대표단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양자 안보 보장에 관한 주요 7개국(G7) 빌뉴스 선언에 한국이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X(엑스·옛 트위터)에 통화 사실을 밝히며 “무엇보다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적었습니다.
또, 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상황에서 북한군의 개입에 대해 논의했다”며 “결론은 분명하다. 이 전쟁은 두 나라를 넘어 국제화되고 있으며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전투 지역 인근 러시아 훈련장에 북한군 3천 명이 배치됐다는 최근 정보를 공유했다”며 북한군 주둔 규모는 약 1만 2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보 전문지식 교환을 강화하고, 특히 최고위층에서 소통을 강화하고 이러한 긴장 고조에 대처하기 위한 행동 전략과 대책을 개발하고, 상호 파트너들을 협력에 참여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합의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와 한국은 조치를 조율하기 위해 곧 대표단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양자 안보 보장에 관한 주요 7개국(G7) 빌뉴스 선언에 한국이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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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29 19:54:32
- 수정2024-10-29 20:01:35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현지시간으로 오늘(29일) 윤석열 대통령과 통화해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개입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X(엑스·옛 트위터)에 통화 사실을 밝히며 “무엇보다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적었습니다.
또, 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상황에서 북한군의 개입에 대해 논의했다”며 “결론은 분명하다. 이 전쟁은 두 나라를 넘어 국제화되고 있으며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전투 지역 인근 러시아 훈련장에 북한군 3천 명이 배치됐다는 최근 정보를 공유했다”며 북한군 주둔 규모는 약 1만 2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보 전문지식 교환을 강화하고, 특히 최고위층에서 소통을 강화하고 이러한 긴장 고조에 대처하기 위한 행동 전략과 대책을 개발하고, 상호 파트너들을 협력에 참여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합의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와 한국은 조치를 조율하기 위해 곧 대표단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양자 안보 보장에 관한 주요 7개국(G7) 빌뉴스 선언에 한국이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X(엑스·옛 트위터)에 통화 사실을 밝히며 “무엇보다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고 적었습니다.
또, 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상황에서 북한군의 개입에 대해 논의했다”며 “결론은 분명하다. 이 전쟁은 두 나라를 넘어 국제화되고 있으며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윤 대통령과 전투 지역 인근 러시아 훈련장에 북한군 3천 명이 배치됐다는 최근 정보를 공유했다”며 북한군 주둔 규모는 약 1만 2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정보 전문지식 교환을 강화하고, 특히 최고위층에서 소통을 강화하고 이러한 긴장 고조에 대처하기 위한 행동 전략과 대책을 개발하고, 상호 파트너들을 협력에 참여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 합의의 일환으로 우크라이나와 한국은 조치를 조율하기 위해 곧 대표단을 교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한 양자 안보 보장에 관한 주요 7개국(G7) 빌뉴스 선언에 한국이 참여할 것을 요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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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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