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이태원 참사 2주기…그러나

입력 2024.10.29 (19:58) 수정 2024.10.2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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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광주 충장로 우체국 사거리입니다.

인공 눈을 뿌리는 라온페스타에 예상보다 많은 7백여명이 모였습니다.

통행하는 시민들이 꼼짝달싹 못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돼 결국 잇단 신고로 투입된 경찰이 인원을 이동시키고 행사가 조기 종료됐습니다.

5백명 이상 모이는 행사에 광주 동구는 안전관리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세월호, 광주학동, 이태원 참사 등은 이렇게 많은 이들이 들을 수 있는 안전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참사 피해자, 유가족들은 진실과 책임자가 규명되지 못한 현실에 고립돼 울부짖고 있습니다.

어렵게 구성된 특조위의 조사 구체적인 조치로 이어져야 합니다.

뉴스 7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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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7 광주·전남 클로징] 이태원 참사 2주기…그러나
    • 입력 2024-10-29 19:58:54
    • 수정2024-10-29 21:45:49
    뉴스7(광주)
지난 주말 광주 충장로 우체국 사거리입니다.

인공 눈을 뿌리는 라온페스타에 예상보다 많은 7백여명이 모였습니다.

통행하는 시민들이 꼼짝달싹 못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돼 결국 잇단 신고로 투입된 경찰이 인원을 이동시키고 행사가 조기 종료됐습니다.

5백명 이상 모이는 행사에 광주 동구는 안전관리계획을 제대로 세우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는데요.

세월호, 광주학동, 이태원 참사 등은 이렇게 많은 이들이 들을 수 있는 안전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참사 피해자, 유가족들은 진실과 책임자가 규명되지 못한 현실에 고립돼 울부짖고 있습니다.

어렵게 구성된 특조위의 조사 구체적인 조치로 이어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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