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동훈에 회담 재차 촉구…“시급한 현안 처리해야”

입력 2024.10.30 (10:40) 수정 2024.10.30 (10: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여야 대표회담을 갖자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표에게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말씀드린다”며 “비서실장 통해서 (회담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는데 소식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1일 한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고, 한 대표는 회담에 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 대표의) 입장이 난처한 건 이해한다. 그럼에도 여야 대표들이 만나서 논의해야 한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간에 지금 중요한 현안이 많으니 논의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단통법 폐지, 예금자 보호 한도 향상, 지구당 부활 등을 언급하며 한 대표를 향해 “약속하셨으니 지켜야 한다”며 “여의도 사투리 싫어하신다고 들었다. 말만 해놓고 나중에 안 한다고 말 바꾸는 게 대표적인 여의도 사투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최대한 신속하게 만나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이 원하는 시급한 현안을 몇 개라도 처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재명, 한동훈에 회담 재차 촉구…“시급한 현안 처리해야”
    • 입력 2024-10-30 10:40:28
    • 수정2024-10-30 10:42:14
    정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에게 여야 대표회담을 갖자고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30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한 대표에게 다시 한번 공개적으로 말씀드린다”며 “비서실장 통해서 (회담 일정을) 협의하기로 했는데 소식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1일 한 대표에게 회담을 제의했고, 한 대표는 회담에 응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한 대표의) 입장이 난처한 건 이해한다. 그럼에도 여야 대표들이 만나서 논의해야 한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든 간에 지금 중요한 현안이 많으니 논의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이어 단통법 폐지, 예금자 보호 한도 향상, 지구당 부활 등을 언급하며 한 대표를 향해 “약속하셨으니 지켜야 한다”며 “여의도 사투리 싫어하신다고 들었다. 말만 해놓고 나중에 안 한다고 말 바꾸는 게 대표적인 여의도 사투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표는 “최대한 신속하게 만나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국민이 원하는 시급한 현안을 몇 개라도 처리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