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 투자로 깡통 건물 19채’…전주지역 173억 원대 전세 사기 일당 검거
입력 2024.10.30 (11:31)
수정 2024.10.30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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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본 갭 투자' 수법으로 백억 원대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40대 남성과 50대 공인중개사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주는 등 범행을 도운 17명을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2020년 7월부터 2년 동안 전주 곳곳의 다가구 주택 19채를 사들인 이들은, 235명을 세입자로 받은 뒤 전세보증금 173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 자본 없이 세입자 보증금과 대출로만 건물들을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신용불량자인 남성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줄 의사나 능력이 없는데도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40대 남성과 50대 공인중개사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주는 등 범행을 도운 17명을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2020년 7월부터 2년 동안 전주 곳곳의 다가구 주택 19채를 사들인 이들은, 235명을 세입자로 받은 뒤 전세보증금 173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 자본 없이 세입자 보증금과 대출로만 건물들을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신용불량자인 남성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줄 의사나 능력이 없는데도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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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갭 투자로 깡통 건물 19채’…전주지역 173억 원대 전세 사기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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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30 11:31:15
- 수정2024-10-30 11:38:23
'무자본 갭 투자' 수법으로 백억 원대 전세보증금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40대 남성과 50대 공인중개사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주는 등 범행을 도운 17명을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2020년 7월부터 2년 동안 전주 곳곳의 다가구 주택 19채를 사들인 이들은, 235명을 세입자로 받은 뒤 전세보증금 173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 자본 없이 세입자 보증금과 대출로만 건물들을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신용불량자인 남성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줄 의사나 능력이 없는데도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40대 남성과 50대 공인중개사를 사기 혐의로 구속하고, 이들에게 명의를 빌려주는 등 범행을 도운 17명을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2020년 7월부터 2년 동안 전주 곳곳의 다가구 주택 19채를 사들인 이들은, 235명을 세입자로 받은 뒤 전세보증금 173억 원을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자기 자본 없이 세입자 보증금과 대출로만 건물들을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신용불량자인 남성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줄 의사나 능력이 없는데도 건물을 매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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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현 기자 ohh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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