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 단체, 내일 파주서 대북전단 살포 예고

입력 2024.10.30 (19:06) 수정 2024.10.30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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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단체가 내일(31일) 경기 파주시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내일 오전 파주시 문산읍 6·25전쟁 납북자기념관에서 대북 전단 살포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납북피해자 6명의 사진과 설명 등이 담긴 대북 전단 10만 장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한에 날려 보낼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파주 민통선 마을 주민 약 100명은 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모이기로 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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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납북자 단체, 내일 파주서 대북전단 살포 예고
    • 입력 2024-10-30 19:06:44
    • 수정2024-10-30 19: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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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단체가 내일(31일) 경기 파주시에서 대북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내일 오전 파주시 문산읍 6·25전쟁 납북자기념관에서 대북 전단 살포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납북피해자 6명의 사진과 설명 등이 담긴 대북 전단 10만 장을 대형 풍선에 매달아 북한에 날려 보낼 계획입니다.

이에 대해 파주 민통선 마을 주민 약 100명은 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모이기로 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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