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스모그로 뒤덮인 인도 뉴델리
입력 2024.10.30 (19:27)
수정 2024.10.3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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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인도 뉴델리.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더 짙은 스모그로 도시 전체가 휩싸였습니다.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유독성 스모그 속에서 기침을 하면서도 마스크를 쓰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소낙시/세일즈 컨설턴트 : "이런 환경에서는 눈을 뜨기도 어려울 겁니다. 대기오염 때문에 햇빛이나 공기에 너무 많이 노출되면 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럼에도 제가 취할 수 있는 보호장치는 거의 없죠."]
뉴델리는 해마다 매캐한 냄새를 풍기는 스모그에 뒤덮이는데요.
특히 겨울철 대기오염의 주범은 주변 지역에서 추수 후 볏짚 등을 태우는 소각행위 때문입니다.
["여러 요인이 있지만 우선 차량 때문이고,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접한 하리아나 주에서 일어나는 파랄리(볏짚)태우기입니다."]
인도에서 11월에 열리는 빛의 축제도 대기질을 악화시킵니다.
디왈리로 불리는 이 축제 기간에는 엄청난 약의 폭죽이 사용되는데요.
보다못한 당국은 불꽃놀이를 금지시켰지만 시민들의 문화적 반발에 불법판매는 여전히 성행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더 짙은 스모그로 도시 전체가 휩싸였습니다.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유독성 스모그 속에서 기침을 하면서도 마스크를 쓰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소낙시/세일즈 컨설턴트 : "이런 환경에서는 눈을 뜨기도 어려울 겁니다. 대기오염 때문에 햇빛이나 공기에 너무 많이 노출되면 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럼에도 제가 취할 수 있는 보호장치는 거의 없죠."]
뉴델리는 해마다 매캐한 냄새를 풍기는 스모그에 뒤덮이는데요.
특히 겨울철 대기오염의 주범은 주변 지역에서 추수 후 볏짚 등을 태우는 소각행위 때문입니다.
["여러 요인이 있지만 우선 차량 때문이고,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접한 하리아나 주에서 일어나는 파랄리(볏짚)태우기입니다."]
인도에서 11월에 열리는 빛의 축제도 대기질을 악화시킵니다.
디왈리로 불리는 이 축제 기간에는 엄청난 약의 폭죽이 사용되는데요.
보다못한 당국은 불꽃놀이를 금지시켰지만 시민들의 문화적 반발에 불법판매는 여전히 성행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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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악의 스모그로 뒤덮인 인도 뉴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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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0-30 19:27:31
- 수정2024-10-30 19:35:49
지구상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인도 뉴델리.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더 짙은 스모그로 도시 전체가 휩싸였습니다.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유독성 스모그 속에서 기침을 하면서도 마스크를 쓰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소낙시/세일즈 컨설턴트 : "이런 환경에서는 눈을 뜨기도 어려울 겁니다. 대기오염 때문에 햇빛이나 공기에 너무 많이 노출되면 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럼에도 제가 취할 수 있는 보호장치는 거의 없죠."]
뉴델리는 해마다 매캐한 냄새를 풍기는 스모그에 뒤덮이는데요.
특히 겨울철 대기오염의 주범은 주변 지역에서 추수 후 볏짚 등을 태우는 소각행위 때문입니다.
["여러 요인이 있지만 우선 차량 때문이고,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접한 하리아나 주에서 일어나는 파랄리(볏짚)태우기입니다."]
인도에서 11월에 열리는 빛의 축제도 대기질을 악화시킵니다.
디왈리로 불리는 이 축제 기간에는 엄청난 약의 폭죽이 사용되는데요.
보다못한 당국은 불꽃놀이를 금지시켰지만 시민들의 문화적 반발에 불법판매는 여전히 성행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더 짙은 스모그로 도시 전체가 휩싸였습니다.
출근하는 직장인들은 유독성 스모그 속에서 기침을 하면서도 마스크를 쓰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소낙시/세일즈 컨설턴트 : "이런 환경에서는 눈을 뜨기도 어려울 겁니다. 대기오염 때문에 햇빛이나 공기에 너무 많이 노출되면 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럼에도 제가 취할 수 있는 보호장치는 거의 없죠."]
뉴델리는 해마다 매캐한 냄새를 풍기는 스모그에 뒤덮이는데요.
특히 겨울철 대기오염의 주범은 주변 지역에서 추수 후 볏짚 등을 태우는 소각행위 때문입니다.
["여러 요인이 있지만 우선 차량 때문이고, 또 가장 중요한 것은 인접한 하리아나 주에서 일어나는 파랄리(볏짚)태우기입니다."]
인도에서 11월에 열리는 빛의 축제도 대기질을 악화시킵니다.
디왈리로 불리는 이 축제 기간에는 엄청난 약의 폭죽이 사용되는데요.
보다못한 당국은 불꽃놀이를 금지시켰지만 시민들의 문화적 반발에 불법판매는 여전히 성행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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