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호수정원’ 밑그림 윤곽…“호반의 도시를 담다”
입력 2024.10.31 (19:20)
수정 2024.10.3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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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시가 상중도에 호수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국가정원까지 승격시키겠다는 계획인데요.
이 정원의 밑그림이 오늘(31일) 나왔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댐으로 생겨난 인공호수, 의암호.
그 한가운데 떠 있는 섬 두 개 가운데 하나인 상중도.
레고랜드가 들어선 하중도완 달리, 상중도는 자연 생태를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숲 구석구석, 멸종위기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호수와 습지 주변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춘천 호수정원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호수정원의 밑그림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위치는 내륙습지를 기준으로 상중도 오른쪽 아래 18만㎡ 땅입니다.
이곳엔 세 가지 정원이 들어섭니다.
춘천의 호수를 본뜬 '물의 정원', 산자락을 닮은 '산세 정원', 상고대와 물안개를 재해석한 '숲의 정원'입니다.
정원을 아우르는 둘레길이 뚫리고, 시민들이 직접 가꾸는 정원도 들어섭니다.
카약을 타고 습지 탐험에 나설 수도 있게 꾸밉니다.
[박경의/용역사 대표 : "춘천을 대표하는 '호반의 도시', 이 상징성을 최대한 부각시키려고 했고요. 추가적으로 시민들의 요구와 요청하는 것들을 최대한 담고자…."]
이를 위해, 당초 상중도의 남쪽 끝에 지으려던 정원소재실용화센터는 북쪽 끝, 고산으로 옮깁니다.
호수와 섬이 잘 어우러진 차별화한 명품 정원을 만들겠다는 게 춘천시의 구상입니다.
[육동한/춘천시장 : "정원소재실용화센터는 우리 춘천이 국가정원으로 빨리 가기 위한 열쇠를 미리 받은 것이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고맙겠습니다."]
다만, 아직까진 초안 단계.
춘천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완성된 청사진은 내년 2월 다시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춘천시가 상중도에 호수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국가정원까지 승격시키겠다는 계획인데요.
이 정원의 밑그림이 오늘(31일) 나왔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댐으로 생겨난 인공호수, 의암호.
그 한가운데 떠 있는 섬 두 개 가운데 하나인 상중도.
레고랜드가 들어선 하중도완 달리, 상중도는 자연 생태를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숲 구석구석, 멸종위기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호수와 습지 주변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춘천 호수정원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호수정원의 밑그림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위치는 내륙습지를 기준으로 상중도 오른쪽 아래 18만㎡ 땅입니다.
이곳엔 세 가지 정원이 들어섭니다.
춘천의 호수를 본뜬 '물의 정원', 산자락을 닮은 '산세 정원', 상고대와 물안개를 재해석한 '숲의 정원'입니다.
정원을 아우르는 둘레길이 뚫리고, 시민들이 직접 가꾸는 정원도 들어섭니다.
카약을 타고 습지 탐험에 나설 수도 있게 꾸밉니다.
[박경의/용역사 대표 : "춘천을 대표하는 '호반의 도시', 이 상징성을 최대한 부각시키려고 했고요. 추가적으로 시민들의 요구와 요청하는 것들을 최대한 담고자…."]
이를 위해, 당초 상중도의 남쪽 끝에 지으려던 정원소재실용화센터는 북쪽 끝, 고산으로 옮깁니다.
호수와 섬이 잘 어우러진 차별화한 명품 정원을 만들겠다는 게 춘천시의 구상입니다.
[육동한/춘천시장 : "정원소재실용화센터는 우리 춘천이 국가정원으로 빨리 가기 위한 열쇠를 미리 받은 것이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고맙겠습니다."]
다만, 아직까진 초안 단계.
춘천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완성된 청사진은 내년 2월 다시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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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호수정원’ 밑그림 윤곽…“호반의 도시를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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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0-31 20:30:03
[앵커]
춘천시가 상중도에 호수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국가정원까지 승격시키겠다는 계획인데요.
이 정원의 밑그림이 오늘(31일) 나왔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댐으로 생겨난 인공호수, 의암호.
그 한가운데 떠 있는 섬 두 개 가운데 하나인 상중도.
레고랜드가 들어선 하중도완 달리, 상중도는 자연 생태를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숲 구석구석, 멸종위기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호수와 습지 주변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춘천 호수정원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호수정원의 밑그림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위치는 내륙습지를 기준으로 상중도 오른쪽 아래 18만㎡ 땅입니다.
이곳엔 세 가지 정원이 들어섭니다.
춘천의 호수를 본뜬 '물의 정원', 산자락을 닮은 '산세 정원', 상고대와 물안개를 재해석한 '숲의 정원'입니다.
정원을 아우르는 둘레길이 뚫리고, 시민들이 직접 가꾸는 정원도 들어섭니다.
카약을 타고 습지 탐험에 나설 수도 있게 꾸밉니다.
[박경의/용역사 대표 : "춘천을 대표하는 '호반의 도시', 이 상징성을 최대한 부각시키려고 했고요. 추가적으로 시민들의 요구와 요청하는 것들을 최대한 담고자…."]
이를 위해, 당초 상중도의 남쪽 끝에 지으려던 정원소재실용화센터는 북쪽 끝, 고산으로 옮깁니다.
호수와 섬이 잘 어우러진 차별화한 명품 정원을 만들겠다는 게 춘천시의 구상입니다.
[육동한/춘천시장 : "정원소재실용화센터는 우리 춘천이 국가정원으로 빨리 가기 위한 열쇠를 미리 받은 것이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고맙겠습니다."]
다만, 아직까진 초안 단계.
춘천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완성된 청사진은 내년 2월 다시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촬영기자:김남범
춘천시가 상중도에 호수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토대로 국가정원까지 승격시키겠다는 계획인데요.
이 정원의 밑그림이 오늘(31일) 나왔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댐으로 생겨난 인공호수, 의암호.
그 한가운데 떠 있는 섬 두 개 가운데 하나인 상중도.
레고랜드가 들어선 하중도완 달리, 상중도는 자연 생태를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숲 구석구석, 멸종위기 생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호수와 습지 주변의 다양한 생태환경을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춘천 호수정원 조성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호수정원의 밑그림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위치는 내륙습지를 기준으로 상중도 오른쪽 아래 18만㎡ 땅입니다.
이곳엔 세 가지 정원이 들어섭니다.
춘천의 호수를 본뜬 '물의 정원', 산자락을 닮은 '산세 정원', 상고대와 물안개를 재해석한 '숲의 정원'입니다.
정원을 아우르는 둘레길이 뚫리고, 시민들이 직접 가꾸는 정원도 들어섭니다.
카약을 타고 습지 탐험에 나설 수도 있게 꾸밉니다.
[박경의/용역사 대표 : "춘천을 대표하는 '호반의 도시', 이 상징성을 최대한 부각시키려고 했고요. 추가적으로 시민들의 요구와 요청하는 것들을 최대한 담고자…."]
이를 위해, 당초 상중도의 남쪽 끝에 지으려던 정원소재실용화센터는 북쪽 끝, 고산으로 옮깁니다.
호수와 섬이 잘 어우러진 차별화한 명품 정원을 만들겠다는 게 춘천시의 구상입니다.
[육동한/춘천시장 : "정원소재실용화센터는 우리 춘천이 국가정원으로 빨리 가기 위한 열쇠를 미리 받은 것이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고맙겠습니다."]
다만, 아직까진 초안 단계.
춘천호수지방정원 조성사업의 완성된 청사진은 내년 2월 다시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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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초 기자 choc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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