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예·적금 금리↓…하나은행도 최대 0.25%p 인하

입력 2024.11.01 (09:53) 수정 2024.11.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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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은행들이 잇따라 예·적금 금리를 낮추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늘(1일)부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과 369정기예금 등 11종 상품에 대한 기본 금리를 0.05∼0.25%p 내립니다.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제 기본 금리가 3.35%에서 3.30%로, 369정기예금 1년제 기본 금리는 3.00%에서 2.80%로 조정됩니다.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도 오늘부터 입출금 성격의 '토스뱅크 통장' 금리를 0.3%p 낮춥니다.

SC제일은행도 오늘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최대 0.3%p, 적립식 예금 금리를 최대 0.5%p, 입출금식 예금 금리를 최대 0.8%p 내립니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뒤 은행권의 예·적금 금리 인하 속도는 빨라지고 있습니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3일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최대 0.4%p, 적립식 예금 금리를 최대 0.55%p,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를 각각 0.25%p 인하했습니다.

우리은행도 지난달 23일부터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 금리를 0.2%p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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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권 예·적금 금리↓…하나은행도 최대 0.25%p 인하
    • 입력 2024-11-01 09:53:43
    • 수정2024-11-01 09:55:27
    경제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시장금리 하락을 반영해 은행들이 잇따라 예·적금 금리를 낮추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늘(1일)부터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과 369정기예금 등 11종 상품에 대한 기본 금리를 0.05∼0.25%p 내립니다.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은 1년제 기본 금리가 3.35%에서 3.30%로, 369정기예금 1년제 기본 금리는 3.00%에서 2.80%로 조정됩니다.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도 오늘부터 입출금 성격의 '토스뱅크 통장' 금리를 0.3%p 낮춥니다.

SC제일은행도 오늘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최대 0.3%p, 적립식 예금 금리를 최대 0.5%p, 입출금식 예금 금리를 최대 0.8%p 내립니다.

지난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인하한 뒤 은행권의 예·적금 금리 인하 속도는 빨라지고 있습니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달 23일부터 거치식 예금 금리를 최대 0.4%p, 적립식 예금 금리를 최대 0.55%p,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금리를 각각 0.25%p 인하했습니다.

우리은행도 지난달 23일부터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 금리를 0.2%p 내렸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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