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대왕’ 유비빔 “저의 잘못을 고백합니다” [이런뉴스]

입력 2024.11.01 (17: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비빔대왕' 유비빔 씨.

비빔문자를 만들고, 아들의 이름도 비빔의 한자어 '융합'으로 개명하는 등 남다른 비빔밥 사랑을 자랑해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줬습니다.

그런데 유 씨가 오늘(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돌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지난날의 잘못을 고백하고자 한다"며 운을 뗀 유 씨는 "여러 장사를 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해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1년간 가게를 폐업했다는 유 씨는 그 뒤 "아내 명의로 공연·전시·한식 체험장으로 사업자를 등록해 편법으로 얼마 전까지 식당을 운영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유 씨는 "떳떳하게 운영하기 위해 관련기관에 규제를 풀어달라고 호소했었지만, 벽이 높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오랜 기간 음식점을 불법 운영해 오다 방송 출연으로 이목이 집중되며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는 유 씨.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운영했던 음식점 공간을 비빔전시와 공연 공간으로 무료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비빔문화를 위해 살아가겠다고도 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비빔대왕’ 유비빔 “저의 잘못을 고백합니다” [이런뉴스]
    • 입력 2024-11-01 17:06:51
    영상K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흑백요리사'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은 '비빔대왕' 유비빔 씨.

비빔문자를 만들고, 아들의 이름도 비빔의 한자어 '융합'으로 개명하는 등 남다른 비빔밥 사랑을 자랑해 시청자에게 웃음과 감동을 줬습니다.

그런데 유 씨가 오늘(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돌연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지난날의 잘못을 고백하고자 한다"며 운을 뗀 유 씨는 "여러 장사를 해왔지만 번번이 실패해 2003년부터 허가가 나지 않은 곳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다 구속돼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깊이 반성하고 1년간 가게를 폐업했다는 유 씨는 그 뒤 "아내 명의로 공연·전시·한식 체험장으로 사업자를 등록해 편법으로 얼마 전까지 식당을 운영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유 씨는 "떳떳하게 운영하기 위해 관련기관에 규제를 풀어달라고 호소했었지만, 벽이 높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

오랜 기간 음식점을 불법 운영해 오다 방송 출연으로 이목이 집중되며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었다는 유 씨.

그는 초심으로 돌아가 운영했던 음식점 공간을 비빔전시와 공연 공간으로 무료 개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비빔문화를 위해 살아가겠다고도 했습니다.

KBS 뉴스 고해람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