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실이 ‘문제 없다’고 하는 게 더 큰 문제”
입력 2024.11.01 (18:20)
수정 2024.11.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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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에 대해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 문제 될 게 없다”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발언한 것을 두고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 자체가 더 큰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안중근 의사 유묵 특별전시를 관람한 뒤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 당선인이 공천에 개입한 것 자체도 문제고, 또 공천에 개입한 일이 없다고 그동안 거짓말을 했던 것도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전시를 관람한 소감에 대해서는 “글씨를 보니 안중근 의사의 기개가 느껴진다. 후손들에게 큰 힘을 주는 글들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나라가 매우 불안정하고 어렵다”며 “이런 때일수록 나라를 되찾기 위해 생명을 바친 선조들의 소중한 뜻을 잘 기려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관람 도중 안중근 의사의 생애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그런데도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인간들이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안중근 의사 유묵 특별전시를 관람한 뒤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 당선인이 공천에 개입한 것 자체도 문제고, 또 공천에 개입한 일이 없다고 그동안 거짓말을 했던 것도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전시를 관람한 소감에 대해서는 “글씨를 보니 안중근 의사의 기개가 느껴진다. 후손들에게 큰 힘을 주는 글들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나라가 매우 불안정하고 어렵다”며 “이런 때일수록 나라를 되찾기 위해 생명을 바친 선조들의 소중한 뜻을 잘 기려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관람 도중 안중근 의사의 생애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그런데도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인간들이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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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실이 ‘문제 없다’고 하는 게 더 큰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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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1 18: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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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오늘(1일)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내용에 대해 “정치적으로, 법적으로, 상식적으로 아무 문제 될 게 없다”고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발언한 것을 두고 “문제가 없다고 하는 것 자체가 더 큰 문제”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안중근 의사 유묵 특별전시를 관람한 뒤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 당선인이 공천에 개입한 것 자체도 문제고, 또 공천에 개입한 일이 없다고 그동안 거짓말을 했던 것도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전시를 관람한 소감에 대해서는 “글씨를 보니 안중근 의사의 기개가 느껴진다. 후손들에게 큰 힘을 주는 글들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나라가 매우 불안정하고 어렵다”며 “이런 때일수록 나라를 되찾기 위해 생명을 바친 선조들의 소중한 뜻을 잘 기려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관람 도중 안중근 의사의 생애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그런데도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인간들이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대표는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안중근 의사 유묵 특별전시를 관람한 뒤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 당선인이 공천에 개입한 것 자체도 문제고, 또 공천에 개입한 일이 없다고 그동안 거짓말을 했던 것도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전시를 관람한 소감에 대해서는 “글씨를 보니 안중근 의사의 기개가 느껴진다. 후손들에게 큰 힘을 주는 글들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나라가 매우 불안정하고 어렵다”며 “이런 때일수록 나라를 되찾기 위해 생명을 바친 선조들의 소중한 뜻을 잘 기려야 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표는 관람 도중 안중근 의사의 생애에 대한 설명을 듣다가 “그런데도 안중근을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인간들이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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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연 기자 h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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