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합차 전복 6명 사망·9명 부상

입력 2005.12.11 (21:38)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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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을 맞아 동해안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던 승합차가 추락해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잡니다.

<리포트>

15인승 승합차가 고속도로 배수로에 빠져있습니다.

119 구조대원들이 승합차에 갇힌 승객을 힘겹게 구조합니다.

사고는 오늘 오후 1시 50분 쯤, 횡성군 둔내면 영동고속도로에서 40살 김 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갑자기 3미터 아래 배수로로 추락하면서 일어났습니다.

<녹취>사고 차량 견인차 운전사: "수로 정면으로 박혀 있었고. 사람은 뿔뿔히 흩어져 있었어요."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43살 오 모씨 등 6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승객들은 인천지역에 사는 친목회원들로 주말을 맞아 동해안 관광을 마치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녹취>경찰 관계자: "경상인 사람은 걸어다니지만 순간적이니까 상황 설명을 못하죠."

경찰은 차량 앞바퀴가 주행중 펑크났다는 탑승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통 사고로 영동고속도로 서울 방향 구간에서 한동안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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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합차 전복 6명 사망·9명 부상
    • 입력 2005-12-11 21:06:05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주말을 맞아 동해안 관광을 마치고 돌아오던 승합차가 추락해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잡니다. <리포트> 15인승 승합차가 고속도로 배수로에 빠져있습니다. 119 구조대원들이 승합차에 갇힌 승객을 힘겹게 구조합니다. 사고는 오늘 오후 1시 50분 쯤, 횡성군 둔내면 영동고속도로에서 40살 김 모씨가 몰던 승합차가 갑자기 3미터 아래 배수로로 추락하면서 일어났습니다. <녹취>사고 차량 견인차 운전사: "수로 정면으로 박혀 있었고. 사람은 뿔뿔히 흩어져 있었어요."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43살 오 모씨 등 6명이 숨지고 9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승객들은 인천지역에 사는 친목회원들로 주말을 맞아 동해안 관광을 마치고 오는 길이었습니다. <녹취>경찰 관계자: "경상인 사람은 걸어다니지만 순간적이니까 상황 설명을 못하죠." 경찰은 차량 앞바퀴가 주행중 펑크났다는 탑승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교통 사고로 영동고속도로 서울 방향 구간에서 한동안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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