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권 분쟁 ‘바디프랜드’…맞고소전 벌이다 둘 다 구속 위기
입력 2024.11.04 (12:17)
수정 2024.11.0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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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영권 분쟁 다툼을 벌이고 있는 바디프랜드의 창업주와 최대 주주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열렸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마의자 제조업체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을 두고 다투던 창업주 강웅철 씨와 한앤브라더스 대주주 한주희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강웅철/바디프랜드 창업주 : "(법인카드 부정사용한 것 맞습니까?) ……. (상대 고소에 대해서 어떤 입장 가지고 계십니까?) ……."]
지난 2022년 7월, 사모펀드 한앤브라더스는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함께 바디프랜드의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인수 후 두 회사는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을 두고 분쟁을 벌여오다, 지난해 횡령·배임 등 혐의로 서로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고소 내용에 따르면 창업주인 강 씨는 60억 원이 넘는 '직무발명보상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숙박하며 두 달 치 숙박비를 법인카드로 결제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바디프랜드 본사와 역삼동 한앤브라더스 본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30일, 강 씨는 횡령과 배임 등 혐의, 한 씨는 횡령·배임·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나올 전망입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한찬의
경영권 분쟁 다툼을 벌이고 있는 바디프랜드의 창업주와 최대 주주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열렸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마의자 제조업체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을 두고 다투던 창업주 강웅철 씨와 한앤브라더스 대주주 한주희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강웅철/바디프랜드 창업주 : "(법인카드 부정사용한 것 맞습니까?) ……. (상대 고소에 대해서 어떤 입장 가지고 계십니까?) ……."]
지난 2022년 7월, 사모펀드 한앤브라더스는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함께 바디프랜드의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인수 후 두 회사는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을 두고 분쟁을 벌여오다, 지난해 횡령·배임 등 혐의로 서로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고소 내용에 따르면 창업주인 강 씨는 60억 원이 넘는 '직무발명보상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숙박하며 두 달 치 숙박비를 법인카드로 결제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바디프랜드 본사와 역삼동 한앤브라더스 본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30일, 강 씨는 횡령과 배임 등 혐의, 한 씨는 횡령·배임·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나올 전망입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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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영권 분쟁 ‘바디프랜드’…맞고소전 벌이다 둘 다 구속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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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04 12:17:40
- 수정2024-11-04 13:10:20
[앵커]
경영권 분쟁 다툼을 벌이고 있는 바디프랜드의 창업주와 최대 주주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열렸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마의자 제조업체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을 두고 다투던 창업주 강웅철 씨와 한앤브라더스 대주주 한주희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강웅철/바디프랜드 창업주 : "(법인카드 부정사용한 것 맞습니까?) ……. (상대 고소에 대해서 어떤 입장 가지고 계십니까?) ……."]
지난 2022년 7월, 사모펀드 한앤브라더스는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함께 바디프랜드의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인수 후 두 회사는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을 두고 분쟁을 벌여오다, 지난해 횡령·배임 등 혐의로 서로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고소 내용에 따르면 창업주인 강 씨는 60억 원이 넘는 '직무발명보상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숙박하며 두 달 치 숙박비를 법인카드로 결제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바디프랜드 본사와 역삼동 한앤브라더스 본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30일, 강 씨는 횡령과 배임 등 혐의, 한 씨는 횡령·배임·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나올 전망입니다.
KBS 뉴스 현예슬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한찬의
경영권 분쟁 다툼을 벌이고 있는 바디프랜드의 창업주와 최대 주주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열렸습니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현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마의자 제조업체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을 두고 다투던 창업주 강웅철 씨와 한앤브라더스 대주주 한주희 씨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가 오늘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강웅철/바디프랜드 창업주 : "(법인카드 부정사용한 것 맞습니까?) ……. (상대 고소에 대해서 어떤 입장 가지고 계십니까?) ……."]
지난 2022년 7월, 사모펀드 한앤브라더스는 스톤브릿지캐피탈과 함께 바디프랜드의 지분을 인수했습니다.
인수 후 두 회사는 바디프랜드의 경영권을 두고 분쟁을 벌여오다, 지난해 횡령·배임 등 혐의로 서로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고소 내용에 따르면 창업주인 강 씨는 60억 원이 넘는 '직무발명보상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 씨는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숙박하며 두 달 치 숙박비를 법인카드로 결제해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바디프랜드 본사와 역삼동 한앤브라더스 본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이어 지난달 30일, 강 씨는 횡령과 배임 등 혐의, 한 씨는 횡령·배임·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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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한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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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예슬 기자 yesy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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