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마추픽추 쓰레기 처리 ‘한국 방식’ 접목한다

입력 2024.11.04 (15:26) 수정 2024.11.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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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페루 쿠스코로 갑니다.

남미의 대표 유적지인 마추픽추가 있는 곳이죠.

쿠스코 시가 지역 최대의 현안 중 하나인 쓰레기 처리를 위해 한국의 방식을 접목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기준 약 5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 해에만 2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쿠스코시,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마추픽추 보호 구역의 경우 지난해 95만 5천 명이 넘게 찾았는데요.

관광객과 거주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쓰레기가 문제가 되자 대안 마련에 나선 겁니다.

이에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가 현지 시각 3일 쿠스코시에 통합폐기물 관리 마스터 플랜과 관련한 종합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60톤 규모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퇴비화 시범 시설 구축, 음식물 쓰레기 약 80% 재활용 등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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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04 15:26:04
    • 수정2024-11-04 15:36:29
    월드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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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의 대표 유적지인 마추픽추가 있는 곳이죠.

쿠스코 시가 지역 최대의 현안 중 하나인 쓰레기 처리를 위해 한국의 방식을 접목한다는 계획입니다.

지난해 기준 약 5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한 해에만 24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쿠스코시, 입장 인원을 제한하는 마추픽추 보호 구역의 경우 지난해 95만 5천 명이 넘게 찾았는데요.

관광객과 거주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쓰레기가 문제가 되자 대안 마련에 나선 겁니다.

이에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가 현지 시각 3일 쿠스코시에 통합폐기물 관리 마스터 플랜과 관련한 종합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루 60톤 규모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퇴비화 시범 시설 구축, 음식물 쓰레기 약 80% 재활용 등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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