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육군 장교, 임기제 군무원 살해…사체 훼손까지 [지금뉴스]

입력 2024.11.04 (15:45) 수정 2024.11.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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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30대 육군 현역 장교를 살인과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10월 25일 오후 3시쯤 경기도 과천의 한 부대 주차장 자신의 차량에서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지난달 말까지 남성과 같은 부대에 근무했던 임기제 군무원입니다.

남성은 살해 당일인 10월 25일 밤 9시쯤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인 공사장에서 시신도 훼손했습니다.

사건 발생 이튿날인 10월 26일 밤엔 강원도 화천군 북한강변에 시신과 범행 도구를 함께 유기했습니다.

범행은 지난 2일 시신 일부가 떠오르면서 주민 신고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통화 기록을 토대로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일원역 지하도에서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체포된 남성은 범행 당시 국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중령으로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여성을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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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은 30대 육군 현역 장교를 살인과 사체손괴, 사체은닉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10월 25일 오후 3시쯤 경기도 과천의 한 부대 주차장 자신의 차량에서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지난달 말까지 남성과 같은 부대에 근무했던 임기제 군무원입니다.

남성은 살해 당일인 10월 25일 밤 9시쯤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인 공사장에서 시신도 훼손했습니다.

사건 발생 이튿날인 10월 26일 밤엔 강원도 화천군 북한강변에 시신과 범행 도구를 함께 유기했습니다.

범행은 지난 2일 시신 일부가 떠오르면서 주민 신고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 여성의 통화 기록을 토대로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일원역 지하도에서 남성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체포된 남성은 범행 당시 국군 사이버작전사령부 소속 중령으로 말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여성을 살해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피의자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청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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