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팝 음악계 전설’ 퀸시 존스 별세

세계적인 명곡 '위아 더 월드'를 탄생시킨 주인공이죠.

미국 팝 음악계의 전설 '퀸시 존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AP통신 등 여러 외신은 현지 시각 3일 밤 퀸시 존스가 로스앤젤레스의 자택에서 향년 91세로 숨을 거뒀다고 전했습니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였던 퀸시 존스는 미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바꿨다는 평가 속에 웬만한 팝스타보다 더 큰 명성을 누렸습니다.

특히 전세계에서 1억 장 이상 팔린 '마이클 잭슨'의 앨범 '스릴러' 등 수많은 음반을 제작하고 히트시키면서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그래미상'을 28번이나 받았습니다.

퀸시 존스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유가족은 고인의 삶이 위대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