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부안·고창 임금 체불 역대 최대”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에 지난 9월까지 접수된 임금 체불액이 역대 최대치로 집계됐습니다.

군산지청 자료를 보면, 군산과 부안, 고창 지역 임금 체불액은 90억여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30억 원가량 늘었습니다.

군산지청은 연말까지 집중 청산 기간으로 정하고, 상습적이거나 악의적으로 임금을 주지 않는 사업주에 대해 체포와 구속을 비롯한 강제 수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