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책임자, 최고 징역 10년 구형

입력 2024.11.05 (10:29) 수정 2024.11.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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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공사 중인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려 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책임자들에 대해 검찰이 최고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시공 총책임자인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하고, 권순호 전 대표이사와 하원기 전 건설본부장에게 각각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또 타설 하청업체인 가현건설 대표와 현장 소장 등 직원 4명에게는 징역 5년에서 10년을, 감리업체 광장 소속 직원 3명에게는 각각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또 회사 법인인 현대산업개발에 10억 원, 가현 7억 원, 광장에는 1억 원 등의 벌금형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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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책임자, 최고 징역 10년 구형
    • 입력 2024-11-05 10:29:35
    • 수정2024-11-05 10:35:42
    930뉴스(광주)
신축 공사 중인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려 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참사 책임자들에 대해 검찰이 최고 징역 10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광주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시공 총책임자인 현대산업개발 현장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하고, 권순호 전 대표이사와 하원기 전 건설본부장에게 각각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또 타설 하청업체인 가현건설 대표와 현장 소장 등 직원 4명에게는 징역 5년에서 10년을, 감리업체 광장 소속 직원 3명에게는 각각 징역 8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또 회사 법인인 현대산업개발에 10억 원, 가현 7억 원, 광장에는 1억 원 등의 벌금형을 구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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