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K] 제주 유나이티드, K리그1 잔류 확정 외

한 주 동안의 다양한 제주 관련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스포츠 K 시간입니다.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K리그1 잔류를 확정했습니다.

지난 3일, K리그1 2024 36라운드 대구FC와의 원정 경기에서 김주공의 후반전 멀티 골에 힙입어 2-2로 비겼는데요.

승점 1을 추가한 7위 제주는 승점 48점으로 정규리그 남은 2경기에서 모두 패하더라도 9위 이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K리그1 잔류를 조기에 확정지은 제주 유나이티드는 오는 10일 오후 4시 30분 37라운드에서 광주FC를 만날 예정입니다.

김세헌·이현지 국가대표 선발전 나란히 1위

다음 소식입니다.

남녕고 출신인 용인대 김세헌과 남녕고 2학년 이현지가 나란히 국가대표 선발전 1위에 올랐습니다.

1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오늘(5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 회장기 전국유도대회 중량급 결승에서 김세헌은 지도승을, 이현지 선수도 한판승으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국가대표는 내년 3월 2차 선발전을 거쳐 최종 확정되는데요.

유도 간판 제주 대표 선수들의 내년 시즌을 향한 힘찬 출발을 응원합니다.

한라유도클럽 안우영, 강지웅, 황준민 ‘금메달’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52회 YMCA 전국어린이유도대회에서의 승전보가 전해졌습니다.

한라유도클럽 소속의 안우영 선수와 강지웅 선수는 각각 남자초등부 –48㎏급과 –66㎏급에서 금메달 획득했는데요.

-54㎏급의 황준민 선수도 결승에서 한판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라유도클럽 소속 어린이 선수들은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거머쥐었습니다.

청소년부 생활댄스 1위·청소년부 대상

제주도 체조협회의 '에피소드 댄스팀'이 전국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체조대회'에서 에피소드 댄스팀은 청소년부 생활댄스 부분 1위와 청소년부 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는데요.

이번 대회에서 에피소드 댄스팀은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경쟁이 치열한 청소년부에서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앞으로 제주 체조 꿈나무들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스포츠 K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