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내일 개막…30개국 104편 상영

입력 2024.11.06 (13:52) 수정 2024.11.0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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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퀴어 영화 축제인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내일(7일) 시작됩니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집행위원회 개막작 '모두 다 잘될 거야' 등 30개국 영화 104편을 상영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올해 14번째를 맞이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전 세계 다양한 퀴어 영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개막작인 레이 영 감독의 '모두 다 잘될 거야'는 홍콩 황혼 레즈비언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성 소수자의 정체성과 가족, 노년의 문제 등을 다뤘습니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 퀴어 영화 작품상인 '테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경쟁작을 만나보는 '코리아 프라이드 섹션' 부문에서는 김준형 감독의 '인류학입문'과 최소라 감독의 '끓네' 등 8편을 최초 공개합니다.

왕가위 감독의 '해피투게더'와 천카이거 감독의 '패왕별희'등 거장의 작품들을 다룬 홍콩 퀴어 영화 특별전도 개최됩니다.

폐막작은 두 청년의 성장통을 다룬 이송희일 감독의 신작 '파랗고 찬란한'입니다.

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국제프라이드 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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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06 13:52:03
    • 수정2024-11-06 13:56:08
    문화
국내 퀴어 영화 축제인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내일(7일) 시작됩니다.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집행위원회 개막작 '모두 다 잘될 거야' 등 30개국 영화 104편을 상영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올해 14번째를 맞이한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전 세계 다양한 퀴어 영화를 국내에 소개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개막작인 레이 영 감독의 '모두 다 잘될 거야'는 홍콩 황혼 레즈비언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성 소수자의 정체성과 가족, 노년의 문제 등을 다뤘습니다.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장편 퀴어 영화 작품상인 '테디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국내 경쟁작을 만나보는 '코리아 프라이드 섹션' 부문에서는 김준형 감독의 '인류학입문'과 최소라 감독의 '끓네' 등 8편을 최초 공개합니다.

왕가위 감독의 '해피투게더'와 천카이거 감독의 '패왕별희'등 거장의 작품들을 다룬 홍콩 퀴어 영화 특별전도 개최됩니다.

폐막작은 두 청년의 성장통을 다룬 이송희일 감독의 신작 '파랗고 찬란한'입니다.

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국제프라이드 영화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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