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미국의 선택…트럼프, 대선 승리 선언
입력 2024.11.06 (17:02)
수정 2024.11.0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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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금 전 대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등 경합주에서 잇따라 승리하면서 현지 언론들은 백악관 재입성이 임박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김경수 특파원! 지금 개표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7개 경합주 모두 해리스 부통령에게 앞서고 있다고요?
현재 개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금 전 대선 승리를 선언한 이유는 주요 경합주 개표 결과 승기를 잡았기 때문입니다.
남부 경합주, 이른바 '선벨트'로 불리는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년 전 대선 당시 조지아에서 당시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불과 0.25% 포인트, 1만 2670표 차이로 패했습니다.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는 각각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곳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따라 전체 선거인단 538명의 과반인 270명을 거의 확보한 상태입니다.
[앵커]
펜실베이니아 개표도 지금 절반을 넘어선 것 같은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거의 승기를 굳힌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폭스뉴스 등 일부 언론은 펜실베이니아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는 보도에 이어 대선 승리라는 예측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개표율이 95% 넘어선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에 앞선 상태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것이란 현지 언론의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밖에 경합주로 불린 위스콘신과 네바다, 미시간, 애리조나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앞선 상황입니다.
AP 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 탈환에 근접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해리스 부통령이 당초 예정됐던 하워드 대학 연설을 미뤘다는 얘기도 들리는데, 이런 분위기가 반영된 건가요?
[기자]
그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해리스 후보 캠프는 당초 계획과 달리 하워드대 연설 계획이 없다고 조금 전 밝혔습니다.
하워드대는 해리스 부통령의 모교로 당초 이곳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지지자들에게 연설할 계획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진행 중이던 파티도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캠프 측은 일단 연설을 하루 미룬다고 밝혔는데, 해리스 부통령이 선거 다음 날 사실상 패배를 인정하는 발언을 할지도 관심사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금 전 대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등 경합주에서 잇따라 승리하면서 현지 언론들은 백악관 재입성이 임박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김경수 특파원! 지금 개표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7개 경합주 모두 해리스 부통령에게 앞서고 있다고요?
현재 개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금 전 대선 승리를 선언한 이유는 주요 경합주 개표 결과 승기를 잡았기 때문입니다.
남부 경합주, 이른바 '선벨트'로 불리는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년 전 대선 당시 조지아에서 당시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불과 0.25% 포인트, 1만 2670표 차이로 패했습니다.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는 각각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곳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따라 전체 선거인단 538명의 과반인 270명을 거의 확보한 상태입니다.
[앵커]
펜실베이니아 개표도 지금 절반을 넘어선 것 같은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거의 승기를 굳힌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폭스뉴스 등 일부 언론은 펜실베이니아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는 보도에 이어 대선 승리라는 예측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개표율이 95% 넘어선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에 앞선 상태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것이란 현지 언론의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밖에 경합주로 불린 위스콘신과 네바다, 미시간, 애리조나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앞선 상황입니다.
AP 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 탈환에 근접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해리스 부통령이 당초 예정됐던 하워드 대학 연설을 미뤘다는 얘기도 들리는데, 이런 분위기가 반영된 건가요?
[기자]
그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해리스 후보 캠프는 당초 계획과 달리 하워드대 연설 계획이 없다고 조금 전 밝혔습니다.
하워드대는 해리스 부통령의 모교로 당초 이곳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지지자들에게 연설할 계획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진행 중이던 파티도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캠프 측은 일단 연설을 하루 미룬다고 밝혔는데, 해리스 부통령이 선거 다음 날 사실상 패배를 인정하는 발언을 할지도 관심사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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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금 전 대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등 경합주에서 잇따라 승리하면서 현지 언론들은 백악관 재입성이 임박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김경수 특파원! 지금 개표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7개 경합주 모두 해리스 부통령에게 앞서고 있다고요?
현재 개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금 전 대선 승리를 선언한 이유는 주요 경합주 개표 결과 승기를 잡았기 때문입니다.
남부 경합주, 이른바 '선벨트'로 불리는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년 전 대선 당시 조지아에서 당시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불과 0.25% 포인트, 1만 2670표 차이로 패했습니다.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는 각각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곳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따라 전체 선거인단 538명의 과반인 270명을 거의 확보한 상태입니다.
[앵커]
펜실베이니아 개표도 지금 절반을 넘어선 것 같은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거의 승기를 굳힌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폭스뉴스 등 일부 언론은 펜실베이니아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는 보도에 이어 대선 승리라는 예측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개표율이 95% 넘어선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에 앞선 상태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것이란 현지 언론의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밖에 경합주로 불린 위스콘신과 네바다, 미시간, 애리조나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앞선 상황입니다.
AP 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 탈환에 근접했다고 전했습니다.
[앵커]
해리스 부통령이 당초 예정됐던 하워드 대학 연설을 미뤘다는 얘기도 들리는데, 이런 분위기가 반영된 건가요?
[기자]
그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해리스 후보 캠프는 당초 계획과 달리 하워드대 연설 계획이 없다고 조금 전 밝혔습니다.
하워드대는 해리스 부통령의 모교로 당초 이곳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지지자들에게 연설할 계획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진행 중이던 파티도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캠프 측은 일단 연설을 하루 미룬다고 밝혔는데, 해리스 부통령이 선거 다음 날 사실상 패배를 인정하는 발언을 할지도 관심사입니다.
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금 전 대선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등 경합주에서 잇따라 승리하면서 현지 언론들은 백악관 재입성이 임박했다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김경수 특파원! 지금 개표가 진행 중이긴 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이 7개 경합주 모두 해리스 부통령에게 앞서고 있다고요?
현재 개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금 전 대선 승리를 선언한 이유는 주요 경합주 개표 결과 승기를 잡았기 때문입니다.
남부 경합주, 이른바 '선벨트'로 불리는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4년 전 대선 당시 조지아에서 당시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불과 0.25% 포인트, 1만 2670표 차이로 패했습니다.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는 각각 16명의 선거인단이 걸린 곳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에 따라 전체 선거인단 538명의 과반인 270명을 거의 확보한 상태입니다.
[앵커]
펜실베이니아 개표도 지금 절반을 넘어선 것 같은데, 트럼프 전 대통령이 거의 승기를 굳힌 것 같아요?
[기자]
그렇습니다.
폭스뉴스 등 일부 언론은 펜실베이니아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했다는 보도에 이어 대선 승리라는 예측까지 내놓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개표율이 95% 넘어선 상황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해리스 부통령에 앞선 상태이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것이란 현지 언론의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밖에 경합주로 불린 위스콘신과 네바다, 미시간, 애리조나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앞선 상황입니다.
AP 통신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백악관 탈환에 근접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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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부통령이 당초 예정됐던 하워드 대학 연설을 미뤘다는 얘기도 들리는데, 이런 분위기가 반영된 건가요?
[기자]
그렇게 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해리스 후보 캠프는 당초 계획과 달리 하워드대 연설 계획이 없다고 조금 전 밝혔습니다.
하워드대는 해리스 부통령의 모교로 당초 이곳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가 지지자들에게 연설할 계획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진행 중이던 파티도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캠프 측은 일단 연설을 하루 미룬다고 밝혔는데, 해리스 부통령이 선거 다음 날 사실상 패배를 인정하는 발언을 할지도 관심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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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기자 b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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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24 미국 대선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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