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씨푸드’ 열풍…수출 상담 1억 달러 넘나?
입력 2024.11.07 (07:51)
수정 2024.11.0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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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아 3대, 국내 최대 수산 전시회인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지금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K-씨푸드' 열풍에 수산물 수출 상담이 어느 해보다 활발합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김 원료, '물김' 생산량은 연간 약 60만 톤.
지난해 122개 나라에 수출해 7억 9천만 달러, 처음으로 우리 돈으로 1조 원 넘게 벌어들였습니다.
세계 시장 점유율은 73.4%, 압도적인 세계 1위입니다.
[최경삼/한국김산업연합회 본부장 : "중국, 일본에 비해 마른 김 제조 기술력과 맛있는 우량 품종 개발 그리고 수입국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 개발로 세계 수출시장이 계속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세계적으로 김과 김밥 열풍이 이어지자 해외 구매자와 업체 문의가 잇따릅니다.
품귀현상을 빚는 '국산 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김태산/수산물 수출업체 대표 : "동남아 회사들과 미국 쪽 회사와 거래 중인데 김에 대한 요청이 와서 지금 제가 전체적으로 공급자들과 만나보고…."]
효자 품목 김을 비롯해 전복과 해삼, 최근엔 거북손까지.
이른바, 'K-씨푸드' 열풍에 수산물 수출이 호황을 맞았습니다.
[정나리/수산물 수출업체 총괄이사 : "예전에는 해삼이나 피조개 이런 문의가 많았다면 지금은 거북손 문의가 너무 많아서 수출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산엑스포 상담 실적은 천여 건에 8천800만 달러.
올해는 22개 나라, 380개 수산 업체가 천여 개의 전시 부스를 차리고 수산자원 외교와 계약 상담, 제품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 실적을 갱신해 1억 달러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또 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수산물 요리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집니다.
각국 수산 무역과 외교의 장, 2024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아시아 3대, 국내 최대 수산 전시회인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지금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K-씨푸드' 열풍에 수산물 수출 상담이 어느 해보다 활발합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김 원료, '물김' 생산량은 연간 약 60만 톤.
지난해 122개 나라에 수출해 7억 9천만 달러, 처음으로 우리 돈으로 1조 원 넘게 벌어들였습니다.
세계 시장 점유율은 73.4%, 압도적인 세계 1위입니다.
[최경삼/한국김산업연합회 본부장 : "중국, 일본에 비해 마른 김 제조 기술력과 맛있는 우량 품종 개발 그리고 수입국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 개발로 세계 수출시장이 계속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세계적으로 김과 김밥 열풍이 이어지자 해외 구매자와 업체 문의가 잇따릅니다.
품귀현상을 빚는 '국산 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김태산/수산물 수출업체 대표 : "동남아 회사들과 미국 쪽 회사와 거래 중인데 김에 대한 요청이 와서 지금 제가 전체적으로 공급자들과 만나보고…."]
효자 품목 김을 비롯해 전복과 해삼, 최근엔 거북손까지.
이른바, 'K-씨푸드' 열풍에 수산물 수출이 호황을 맞았습니다.
[정나리/수산물 수출업체 총괄이사 : "예전에는 해삼이나 피조개 이런 문의가 많았다면 지금은 거북손 문의가 너무 많아서 수출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산엑스포 상담 실적은 천여 건에 8천800만 달러.
올해는 22개 나라, 380개 수산 업체가 천여 개의 전시 부스를 차리고 수산자원 외교와 계약 상담, 제품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 실적을 갱신해 1억 달러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또 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수산물 요리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집니다.
각국 수산 무역과 외교의 장, 2024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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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3대, 국내 최대 수산 전시회인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지금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K-씨푸드' 열풍에 수산물 수출 상담이 어느 해보다 활발합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김 원료, '물김' 생산량은 연간 약 60만 톤.
지난해 122개 나라에 수출해 7억 9천만 달러, 처음으로 우리 돈으로 1조 원 넘게 벌어들였습니다.
세계 시장 점유율은 73.4%, 압도적인 세계 1위입니다.
[최경삼/한국김산업연합회 본부장 : "중국, 일본에 비해 마른 김 제조 기술력과 맛있는 우량 품종 개발 그리고 수입국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 개발로 세계 수출시장이 계속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세계적으로 김과 김밥 열풍이 이어지자 해외 구매자와 업체 문의가 잇따릅니다.
품귀현상을 빚는 '국산 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김태산/수산물 수출업체 대표 : "동남아 회사들과 미국 쪽 회사와 거래 중인데 김에 대한 요청이 와서 지금 제가 전체적으로 공급자들과 만나보고…."]
효자 품목 김을 비롯해 전복과 해삼, 최근엔 거북손까지.
이른바, 'K-씨푸드' 열풍에 수산물 수출이 호황을 맞았습니다.
[정나리/수산물 수출업체 총괄이사 : "예전에는 해삼이나 피조개 이런 문의가 많았다면 지금은 거북손 문의가 너무 많아서 수출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산엑스포 상담 실적은 천여 건에 8천800만 달러.
올해는 22개 나라, 380개 수산 업체가 천여 개의 전시 부스를 차리고 수산자원 외교와 계약 상담, 제품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 실적을 갱신해 1억 달러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또 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수산물 요리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집니다.
각국 수산 무역과 외교의 장, 2024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노준철입니다.
촬영기자:이한범
아시아 3대, 국내 최대 수산 전시회인 '부산국제수산엑스포'가 지금 벡스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K-씨푸드' 열풍에 수산물 수출 상담이 어느 해보다 활발합니다.
노준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 김 원료, '물김' 생산량은 연간 약 60만 톤.
지난해 122개 나라에 수출해 7억 9천만 달러, 처음으로 우리 돈으로 1조 원 넘게 벌어들였습니다.
세계 시장 점유율은 73.4%, 압도적인 세계 1위입니다.
[최경삼/한국김산업연합회 본부장 : "중국, 일본에 비해 마른 김 제조 기술력과 맛있는 우량 품종 개발 그리고 수입국 선호도를 반영한 제품 개발로 세계 수출시장이 계속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세계적으로 김과 김밥 열풍이 이어지자 해외 구매자와 업체 문의가 잇따릅니다.
품귀현상을 빚는 '국산 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섭니다.
[김태산/수산물 수출업체 대표 : "동남아 회사들과 미국 쪽 회사와 거래 중인데 김에 대한 요청이 와서 지금 제가 전체적으로 공급자들과 만나보고…."]
효자 품목 김을 비롯해 전복과 해삼, 최근엔 거북손까지.
이른바, 'K-씨푸드' 열풍에 수산물 수출이 호황을 맞았습니다.
[정나리/수산물 수출업체 총괄이사 : "예전에는 해삼이나 피조개 이런 문의가 많았다면 지금은 거북손 문의가 너무 많아서 수출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산엑스포 상담 실적은 천여 건에 8천800만 달러.
올해는 22개 나라, 380개 수산 업체가 천여 개의 전시 부스를 차리고 수산자원 외교와 계약 상담, 제품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지난해 실적을 갱신해 1억 달러에 육박할 전망입니다.
또 수산물 직거래 장터와 수산물 요리 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이어집니다.
각국 수산 무역과 외교의 장, 2024 부산국제수산엑스포는 오는 8일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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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준철 기자 arg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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