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이탈리아 호수의 신선한 공기, 캔으로 즐겨보세요

입력 2024.11.07 (15:37) 수정 2024.11.0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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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이탈리아의 한 관광지에서 색다른 관광상품을 내놨습니다.

어떤 건지, 지금 확인해 보시죠.

파란색 캔 앞에, 코모 호수의 공기 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한 마케팅 업체가 이탈리아 북부의 빙하 호수인 코모 호수의 공기를 담았다며 내놓은 관광상품입니다.

CNN은 코모 호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덕에 최근 몇 년간 유명인과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며 지난해 56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했다고 전했는데요.

제품을 내놓은 마케팅 업체는 "어디를 가든 코모 호수의 한 조각을 가지고 가라"며 진짜 호수의 공기를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400ml 한 캔의 가격은 9.9유로, 우리돈 만 오천원 정도인데요.

이탈리아 안사 통신에 따르면 흥미로운 마케팅이라는 반응과 함께, 이게 왜 10유로 가까이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있었다면서 지역 주민들은 신기한 아이디어 상품보다는 지역의 특산품이 팔리는 것이 더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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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07 15:37:49
    • 수정2024-11-07 15: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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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한 관광지에서 색다른 관광상품을 내놨습니다.

어떤 건지, 지금 확인해 보시죠.

파란색 캔 앞에, 코모 호수의 공기 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탈리아의 한 마케팅 업체가 이탈리아 북부의 빙하 호수인 코모 호수의 공기를 담았다며 내놓은 관광상품입니다.

CNN은 코모 호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 덕에 최근 몇 년간 유명인과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며 지난해 56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했다고 전했는데요.

제품을 내놓은 마케팅 업체는 "어디를 가든 코모 호수의 한 조각을 가지고 가라"며 진짜 호수의 공기를 담았다고 전했습니다.

400ml 한 캔의 가격은 9.9유로, 우리돈 만 오천원 정도인데요.

이탈리아 안사 통신에 따르면 흥미로운 마케팅이라는 반응과 함께, 이게 왜 10유로 가까이 하는지 모르겠다는 반응도 있었다면서 지역 주민들은 신기한 아이디어 상품보다는 지역의 특산품이 팔리는 것이 더 도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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