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노인들에게 e스포츠 인기
입력 2024.11.07 (19:28)
수정 2024.11.07 (19: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노인들 사이에서 컴퓨터 게임, 그러니까 e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전자 북을 두드리며 e스포츠 경기에 몰두하는 노인들.
60살 이상 노인들이 참가하는 시니어 올림픽 '넨림픽'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요.
지바현 대표로 출전한 73살의 스다 씨입니다.
아내와 사별후 집에 칩거하던 스다씨.
지인들 권유로 6달 전 처음으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스다 가즈요시/73살 : "혼자 생활하는 빈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필요했어요."]
긴장한 탓인지 충분한 실력 발휘를 못해 아쉽게 예선 통과에는 실패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합니다.
e스포츠를 즐기는 노인들이 늘면서 60살 이상 노인들만 이용하는 노인 전용 e스포츠 시설도 등장했습니다.
[시니어 여성 : 지금까지 게임을 한 적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했어요. 잘 못하지만 재미있어요."]
게임이 끝난 뒤에는 간단히 차를 마시며 서로 대화를 나눕니다.
현재 회원은 280명 정도며 노인들의 새로운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노인들 사이에서 컴퓨터 게임, 그러니까 e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전자 북을 두드리며 e스포츠 경기에 몰두하는 노인들.
60살 이상 노인들이 참가하는 시니어 올림픽 '넨림픽'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요.
지바현 대표로 출전한 73살의 스다 씨입니다.
아내와 사별후 집에 칩거하던 스다씨.
지인들 권유로 6달 전 처음으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스다 가즈요시/73살 : "혼자 생활하는 빈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필요했어요."]
긴장한 탓인지 충분한 실력 발휘를 못해 아쉽게 예선 통과에는 실패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합니다.
e스포츠를 즐기는 노인들이 늘면서 60살 이상 노인들만 이용하는 노인 전용 e스포츠 시설도 등장했습니다.
[시니어 여성 : 지금까지 게임을 한 적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했어요. 잘 못하지만 재미있어요."]
게임이 끝난 뒤에는 간단히 차를 마시며 서로 대화를 나눕니다.
현재 회원은 280명 정도며 노인들의 새로운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노인들에게 e스포츠 인기
-
- 입력 2024-11-07 19:28:02
- 수정2024-11-07 19:33:25
[앵커]
노인들 사이에서 컴퓨터 게임, 그러니까 e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전자 북을 두드리며 e스포츠 경기에 몰두하는 노인들.
60살 이상 노인들이 참가하는 시니어 올림픽 '넨림픽'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요.
지바현 대표로 출전한 73살의 스다 씨입니다.
아내와 사별후 집에 칩거하던 스다씨.
지인들 권유로 6달 전 처음으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스다 가즈요시/73살 : "혼자 생활하는 빈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필요했어요."]
긴장한 탓인지 충분한 실력 발휘를 못해 아쉽게 예선 통과에는 실패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합니다.
e스포츠를 즐기는 노인들이 늘면서 60살 이상 노인들만 이용하는 노인 전용 e스포츠 시설도 등장했습니다.
[시니어 여성 : 지금까지 게임을 한 적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했어요. 잘 못하지만 재미있어요."]
게임이 끝난 뒤에는 간단히 차를 마시며 서로 대화를 나눕니다.
현재 회원은 280명 정도며 노인들의 새로운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노인들 사이에서 컴퓨터 게임, 그러니까 e스포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전자 북을 두드리며 e스포츠 경기에 몰두하는 노인들.
60살 이상 노인들이 참가하는 시니어 올림픽 '넨림픽'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는데요.
지바현 대표로 출전한 73살의 스다 씨입니다.
아내와 사별후 집에 칩거하던 스다씨.
지인들 권유로 6달 전 처음으로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스다 가즈요시/73살 : "혼자 생활하는 빈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이 필요했어요."]
긴장한 탓인지 충분한 실력 발휘를 못해 아쉽게 예선 통과에는 실패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합니다.
e스포츠를 즐기는 노인들이 늘면서 60살 이상 노인들만 이용하는 노인 전용 e스포츠 시설도 등장했습니다.
[시니어 여성 : 지금까지 게임을 한 적 없었는데 이번에 처음 했어요. 잘 못하지만 재미있어요."]
게임이 끝난 뒤에는 간단히 차를 마시며 서로 대화를 나눕니다.
현재 회원은 280명 정도며 노인들의 새로운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