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침몰 어선 금성호 실종자 시신 1구 발견…60대 한국인 갑판장
입력 2024.11.10 (01:35)
수정 2024.11.10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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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의 실종자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어젯밤(9일) 11시 18분쯤 제주시 한림항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금성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인양해 오늘(10일) 새벽 2시 30분쯤 제주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 확인 결과, 시신은 금성호 갑판장인 60대 한국인 선원으로 밝혀졌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53분부터 해군 광양함이 원격 조종 수중 로봇(ROV) 장비를 이용해 사고 주변 수중 수색에 돌입해, 밤 9시쯤 선체 주변에서 방수 작업복을 착용하고 있는 시신을 발견했고 밤 11시 18분쯤 인양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금성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1명이 됐습니다.
조명탄을 투하하며 밤샘 수색을 진행한 해경은 오늘(10일)은 심해 잠수사와 크레인 바지선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제주해양경찰청은 어젯밤(9일) 11시 18분쯤 제주시 한림항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금성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인양해 오늘(10일) 새벽 2시 30분쯤 제주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 확인 결과, 시신은 금성호 갑판장인 60대 한국인 선원으로 밝혀졌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53분부터 해군 광양함이 원격 조종 수중 로봇(ROV) 장비를 이용해 사고 주변 수중 수색에 돌입해, 밤 9시쯤 선체 주변에서 방수 작업복을 착용하고 있는 시신을 발견했고 밤 11시 18분쯤 인양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금성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1명이 됐습니다.
조명탄을 투하하며 밤샘 수색을 진행한 해경은 오늘(10일)은 심해 잠수사와 크레인 바지선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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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침몰 어선 금성호 실종자 시신 1구 발견…60대 한국인 갑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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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0 01:35:47
- 수정2024-11-10 07:05:59
제주도 해상에서 침몰한 금성호의 실종자 시신 한 구가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어젯밤(9일) 11시 18분쯤 제주시 한림항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금성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인양해 오늘(10일) 새벽 2시 30분쯤 제주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 확인 결과, 시신은 금성호 갑판장인 60대 한국인 선원으로 밝혀졌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53분부터 해군 광양함이 원격 조종 수중 로봇(ROV) 장비를 이용해 사고 주변 수중 수색에 돌입해, 밤 9시쯤 선체 주변에서 방수 작업복을 착용하고 있는 시신을 발견했고 밤 11시 18분쯤 인양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금성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1명이 됐습니다.
조명탄을 투하하며 밤샘 수색을 진행한 해경은 오늘(10일)은 심해 잠수사와 크레인 바지선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제주해양경찰청은 어젯밤(9일) 11시 18분쯤 제주시 한림항 북서쪽 약 24km 해상에서 금성호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인양해 오늘(10일) 새벽 2시 30분쯤 제주항으로 이송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 확인 결과, 시신은 금성호 갑판장인 60대 한국인 선원으로 밝혀졌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어제 저녁 7시 53분부터 해군 광양함이 원격 조종 수중 로봇(ROV) 장비를 이용해 사고 주변 수중 수색에 돌입해, 밤 9시쯤 선체 주변에서 방수 작업복을 착용하고 있는 시신을 발견했고 밤 11시 18분쯤 인양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금성호 침몰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11명이 됐습니다.
조명탄을 투하하며 밤샘 수색을 진행한 해경은 오늘(10일)은 심해 잠수사와 크레인 바지선 등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을 계속 이어갈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제주해양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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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서연 기자 asy01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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