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오늘 임시총회서 ‘막말 논란’ 임현택 회장 탄핵 표결
입력 2024.11.10 (05:46)
수정 2024.11.1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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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오늘(10일), 잇단 막말 논란을 일으킨 임현택 회장에 대해 탄핵 여부를 결정합니다.
의협 대의원회는 오늘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회장 불신임안과 비대위 구성 안건을 투표합니다.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은 재적 대의원 246명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고, 출석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됩니다.
비대위 구성은 재적 대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됩니다.
지난 5월 취임한 임 회장은 SNS 등에서 정부 관계자 등을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고, 전공의단체 대표와 갈등을 빚어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의협 대의원 운영위원회는 임 회장이 의협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지난달 29일 긴급회의를 열고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을 투표에 부치기로 했습니다.
앞서 임 회장과 갈등을 빚어온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전공의 대표 90명과 의대생 단체 대표 39명은 각각 의협 대의원들에게 임 회장에 대한 탄핵을 공개 요청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임시 총회를 앞두고 임 회장은 대의원들에게 사과 서신을 보내고, 전국을 돌며 대의원 설득에 주력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언행을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SNS 활동도 중단했습니다.
의료계에서는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의 경우 찬성에 필요한 재적 대의원 3분의 2 이상의 표를 얻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과 함께 비대위 구성안은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의협 대의원회는 오늘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회장 불신임안과 비대위 구성 안건을 투표합니다.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은 재적 대의원 246명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고, 출석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됩니다.
비대위 구성은 재적 대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됩니다.
지난 5월 취임한 임 회장은 SNS 등에서 정부 관계자 등을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고, 전공의단체 대표와 갈등을 빚어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의협 대의원 운영위원회는 임 회장이 의협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지난달 29일 긴급회의를 열고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을 투표에 부치기로 했습니다.
앞서 임 회장과 갈등을 빚어온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전공의 대표 90명과 의대생 단체 대표 39명은 각각 의협 대의원들에게 임 회장에 대한 탄핵을 공개 요청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임시 총회를 앞두고 임 회장은 대의원들에게 사과 서신을 보내고, 전국을 돌며 대의원 설득에 주력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언행을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SNS 활동도 중단했습니다.
의료계에서는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의 경우 찬성에 필요한 재적 대의원 3분의 2 이상의 표를 얻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과 함께 비대위 구성안은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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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오늘 임시총회서 ‘막말 논란’ 임현택 회장 탄핵 표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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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0 05:46:56
- 수정2024-11-10 07:12:18
대한의사협회가 오늘(10일), 잇단 막말 논란을 일으킨 임현택 회장에 대해 탄핵 여부를 결정합니다.
의협 대의원회는 오늘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회장 불신임안과 비대위 구성 안건을 투표합니다.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은 재적 대의원 246명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고, 출석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됩니다.
비대위 구성은 재적 대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됩니다.
지난 5월 취임한 임 회장은 SNS 등에서 정부 관계자 등을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고, 전공의단체 대표와 갈등을 빚어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의협 대의원 운영위원회는 임 회장이 의협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지난달 29일 긴급회의를 열고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을 투표에 부치기로 했습니다.
앞서 임 회장과 갈등을 빚어온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전공의 대표 90명과 의대생 단체 대표 39명은 각각 의협 대의원들에게 임 회장에 대한 탄핵을 공개 요청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임시 총회를 앞두고 임 회장은 대의원들에게 사과 서신을 보내고, 전국을 돌며 대의원 설득에 주력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언행을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SNS 활동도 중단했습니다.
의료계에서는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의 경우 찬성에 필요한 재적 대의원 3분의 2 이상의 표를 얻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과 함께 비대위 구성안은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의협 대의원회는 오늘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회장 불신임안과 비대위 구성 안건을 투표합니다.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은 재적 대의원 246명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출석하고, 출석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가결됩니다.
비대위 구성은 재적 대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됩니다.
지난 5월 취임한 임 회장은 SNS 등에서 정부 관계자 등을 향해 부적절한 발언을 하고, 전공의단체 대표와 갈등을 빚어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의협 대의원 운영위원회는 임 회장이 의협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지난달 29일 긴급회의를 열고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을 투표에 부치기로 했습니다.
앞서 임 회장과 갈등을 빚어온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전공의 대표 90명과 의대생 단체 대표 39명은 각각 의협 대의원들에게 임 회장에 대한 탄핵을 공개 요청하는 성명을 내기도 했습니다.
임시 총회를 앞두고 임 회장은 대의원들에게 사과 서신을 보내고, 전국을 돌며 대의원 설득에 주력했습니다. 논란이 됐던 언행을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SNS 활동도 중단했습니다.
의료계에서는 임 회장에 대한 불신임안의 경우 찬성에 필요한 재적 대의원 3분의 2 이상의 표를 얻기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전망과 함께 비대위 구성안은 통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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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아 기자 gi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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