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화재’ 포스코 “전체 조업 차질 없을 듯…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 중”

입력 2024.11.10 (09:56) 수정 2024.11.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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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새벽 발생한 포항제철소 화재와 관련해 포스코 측은 전체 조업에 차질이 생기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4시 2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3파이넥스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5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현장에 있던 작업자 1명이 얼굴과 손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3파이넥스 공장으로, 코크스 제조 공정과 소결 공정을 생략하고 가루 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는 설비입니다.

포스코 측은 “메인 공정은 고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조업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고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전체 조업에 차질이 없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측은 소방당국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한 뒤 복구 계획을 세울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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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0 09:56:53
    • 수정2024-11-10 10:06:31
    경제
오늘(10일) 새벽 발생한 포항제철소 화재와 관련해 포스코 측은 전체 조업에 차질이 생기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4시 2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3파이넥스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5시간 만에 완전히 꺼졌지만 현장에 있던 작업자 1명이 얼굴과 손 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불이 난 곳은 3파이넥스 공장으로, 코크스 제조 공정과 소결 공정을 생략하고 가루 형태의 철광석과 유연탄을 사용해 쇳물을 생산하는 설비입니다.

포스코 측은 “메인 공정은 고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조업에 큰 지장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며 “고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전체 조업에 차질이 없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 측은 소방당국과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한 뒤 복구 계획을 세울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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