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공의 출근율 8.7%…석 달째 변동 없어

입력 2024.11.10 (11:23) 수정 2024.11.1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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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11일)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하는 가운데, 전공의 출근율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집계를 보면, 지난 7일 오전 11시 기준 전체 211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1만 3,531명 중 근무자는 1,176명으로 출근율은 8.7% 수준입니다.

전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레지던트(1만 463명) 출근율은 10.2%, 인턴(3,068명)은 3.4% 등입니다.

전공의 출근율은 지난 8월 21일 8.9%, 9월 11일 8.8%, 지난달 30일 8.7% 등으로 석 달째 8%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여전히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 등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내년도 수도권 대 비수도권 수련병원의 전공의 배정 비율을 '5.5대 5'로 조정해 전공의들이 복귀할 자리를 늘리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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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달 전공의 출근율 8.7%…석 달째 변동 없어
    • 입력 2024-11-10 11:23:00
    • 수정2024-11-10 11:27:09
    사회
내일(11일) 여야의정 협의체가 출범하는 가운데, 전공의 출근율이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집계를 보면, 지난 7일 오전 11시 기준 전체 211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1만 3,531명 중 근무자는 1,176명으로 출근율은 8.7% 수준입니다.

전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레지던트(1만 463명) 출근율은 10.2%, 인턴(3,068명)은 3.4% 등입니다.

전공의 출근율은 지난 8월 21일 8.9%, 9월 11일 8.8%, 지난달 30일 8.7% 등으로 석 달째 8%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여전히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증원 백지화 등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해 내년도 수도권 대 비수도권 수련병원의 전공의 배정 비율을 '5.5대 5'로 조정해 전공의들이 복귀할 자리를 늘리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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