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호선 송도 추가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재추진
입력 2024.11.11 (10:38)
수정 2024.11.1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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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 부족으로 제동이 걸린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국제도시 추가 연장사업이 내년에 다시 추진됩니다.
인천시는 내년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마치는 대로 인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올해 5월 열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당시 평가위는 해당 노선의 예상 교통수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골든하버' 민간투자사업 추진이 늦어짐에 따라 지하철 연장사업의 시급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인천시는 송도 8공구에 1만 9천여 가구, 5만 3천여 명이 입주해 교통난 해소 차원에서 지하철 개통이 꼭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인천 1호선 송도 추가 연장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 값을 높이기 위해 올해 평가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교통 수요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제시할 방침입니다.
인천 1호선은 장기적으로 송도 8공구를 지나 인천∼중국 정기 국제여객선이 운항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까지 연결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내년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마치는 대로 인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올해 5월 열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당시 평가위는 해당 노선의 예상 교통수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골든하버' 민간투자사업 추진이 늦어짐에 따라 지하철 연장사업의 시급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인천시는 송도 8공구에 1만 9천여 가구, 5만 3천여 명이 입주해 교통난 해소 차원에서 지하철 개통이 꼭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인천 1호선 송도 추가 연장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 값을 높이기 위해 올해 평가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교통 수요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제시할 방침입니다.
인천 1호선은 장기적으로 송도 8공구를 지나 인천∼중국 정기 국제여객선이 운항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까지 연결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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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11 10:41:28

경제성 부족으로 제동이 걸린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국제도시 추가 연장사업이 내년에 다시 추진됩니다.
인천시는 내년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마치는 대로 인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올해 5월 열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당시 평가위는 해당 노선의 예상 교통수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골든하버' 민간투자사업 추진이 늦어짐에 따라 지하철 연장사업의 시급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인천시는 송도 8공구에 1만 9천여 가구, 5만 3천여 명이 입주해 교통난 해소 차원에서 지하철 개통이 꼭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인천 1호선 송도 추가 연장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 값을 높이기 위해 올해 평가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교통 수요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제시할 방침입니다.
인천 1호선은 장기적으로 송도 8공구를 지나 인천∼중국 정기 국제여객선이 운항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까지 연결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내년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마치는 대로 인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다시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올해 5월 열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에 선정되지 못했습니다.
당시 평가위는 해당 노선의 예상 교통수요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골든하버' 민간투자사업 추진이 늦어짐에 따라 지하철 연장사업의 시급성도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인천시는 송도 8공구에 1만 9천여 가구, 5만 3천여 명이 입주해 교통난 해소 차원에서 지하철 개통이 꼭 필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인천 1호선 송도 추가 연장사업의 비용 대비 편익(B/C) 값을 높이기 위해 올해 평가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교통 수요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제시할 방침입니다.
인천 1호선은 장기적으로 송도 8공구를 지나 인천∼중국 정기 국제여객선이 운항하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까지 연결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인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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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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