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소리를 내며 날아가는 무인기 한 대.
공격을 당한 듯 상공에서 폭발합니다.
현지시간 10일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로 날려보낸 드론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입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아나 정권의 테러 공격 시도를 무산시켰다며, 모두 70대를 격추했고, 이 가운데 34대가 모스크바 상공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특별군사작전'에 나선 이후 모스크바에 대한 최대 규모의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시도로 꼽힌다고 보도했습니다.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드론이 추락하면서 라멘스코예와 스타노보예 마을의 가옥이 불타고 52세 여성 한 명이 화상을 입어 입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의 여파로 러시아 항공 당국은 도모데도보 등 공항 세 곳의 운영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도 이날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밤새 발사된 러시아의 드론 145대 가운데 62대가 방공망에 격추됐고, 67대는 놓쳤다고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공격을 당한 듯 상공에서 폭발합니다.
현지시간 10일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로 날려보낸 드론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입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아나 정권의 테러 공격 시도를 무산시켰다며, 모두 70대를 격추했고, 이 가운데 34대가 모스크바 상공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특별군사작전'에 나선 이후 모스크바에 대한 최대 규모의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시도로 꼽힌다고 보도했습니다.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드론이 추락하면서 라멘스코예와 스타노보예 마을의 가옥이 불타고 52세 여성 한 명이 화상을 입어 입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의 여파로 러시아 항공 당국은 도모데도보 등 공항 세 곳의 운영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도 이날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밤새 발사된 러시아의 드론 145대 가운데 62대가 방공망에 격추됐고, 67대는 놓쳤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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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모스크바에 최대 규모 드론 공격…“70대 격추” [이런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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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1 16:29:32
큰 소리를 내며 날아가는 무인기 한 대.
공격을 당한 듯 상공에서 폭발합니다.
현지시간 10일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로 날려보낸 드론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입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아나 정권의 테러 공격 시도를 무산시켰다며, 모두 70대를 격추했고, 이 가운데 34대가 모스크바 상공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특별군사작전'에 나선 이후 모스크바에 대한 최대 규모의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시도로 꼽힌다고 보도했습니다.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드론이 추락하면서 라멘스코예와 스타노보예 마을의 가옥이 불타고 52세 여성 한 명이 화상을 입어 입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의 여파로 러시아 항공 당국은 도모데도보 등 공항 세 곳의 운영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도 이날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밤새 발사된 러시아의 드론 145대 가운데 62대가 방공망에 격추됐고, 67대는 놓쳤다고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공격을 당한 듯 상공에서 폭발합니다.
현지시간 10일 우크라이나 군이 러시아로 날려보낸 드론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영상입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아나 정권의 테러 공격 시도를 무산시켰다며, 모두 70대를 격추했고, 이 가운데 34대가 모스크바 상공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특별군사작전'에 나선 이후 모스크바에 대한 최대 규모의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시도로 꼽힌다고 보도했습니다.
안드레이 보로비요프 모스크바 주지사는 드론이 추락하면서 라멘스코예와 스타노보예 마을의 가옥이 불타고 52세 여성 한 명이 화상을 입어 입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의 여파로 러시아 항공 당국은 도모데도보 등 공항 세 곳의 운영을 일시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우크라이나도 이날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밤새 발사된 러시아의 드론 145대 가운데 62대가 방공망에 격추됐고, 67대는 놓쳤다고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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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혁 기자 chun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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