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페루APEC 기간 3개국 정상회의 개최 조율”
입력 2024.11.11 (23:18)
수정 2024.11.11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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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이 조율 중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오는 15~16일 페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회의를 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최근 미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다자간 협력 틀을 경시할 가능성이 있어, 바이든 정부에서 진행해 온 3개국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려는 목적”이라고 회의의 목적을 전했습니다.
회의가 성사되면 1년 3개월 만에 3국 정상이 다시 만나는 셈이 됩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게는 첫 3국 정상회의 참석입니다.
앞서 지난 12일 한국 대통령실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당시 적어도 1년에 한 번 3국 정상회의를 갖자는 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교도=연합뉴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오는 15~16일 페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회의를 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최근 미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다자간 협력 틀을 경시할 가능성이 있어, 바이든 정부에서 진행해 온 3개국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려는 목적”이라고 회의의 목적을 전했습니다.
회의가 성사되면 1년 3개월 만에 3국 정상이 다시 만나는 셈이 됩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게는 첫 3국 정상회의 참석입니다.
앞서 지난 12일 한국 대통령실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당시 적어도 1년에 한 번 3국 정상회의를 갖자는 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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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페루APEC 기간 3개국 정상회의 개최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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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1 23:18:43
- 수정2024-11-11 23:55:55

이번 주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이 조율 중이라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오는 15~16일 페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회의를 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최근 미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다자간 협력 틀을 경시할 가능성이 있어, 바이든 정부에서 진행해 온 3개국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려는 목적”이라고 회의의 목적을 전했습니다.
회의가 성사되면 1년 3개월 만에 3국 정상이 다시 만나는 셈이 됩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게는 첫 3국 정상회의 참석입니다.
앞서 지난 12일 한국 대통령실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당시 적어도 1년에 한 번 3국 정상회의를 갖자는 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교도=연합뉴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오는 15~16일 페루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회의를 여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통신은 “최근 미 대선에서 승리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다자간 협력 틀을 경시할 가능성이 있어, 바이든 정부에서 진행해 온 3개국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려는 목적”이라고 회의의 목적을 전했습니다.
회의가 성사되면 1년 3개월 만에 3국 정상이 다시 만나는 셈이 됩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게는 첫 3국 정상회의 참석입니다.
앞서 지난 12일 한국 대통령실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에게 연내 한미일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일 정상은 지난해 8월 캠프데이비드 정상회의 당시 적어도 1년에 한 번 3국 정상회의를 갖자는 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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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 기자 man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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