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트럼프 1기 정책들 복원 행정명령 첫날 발동”
입력 2024.11.12 (10:34)
수정 2024.11.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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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하자마자 행정명령을 발동해 집권 1기 당시 정책들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NYT는 현지 시각 11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가 공화당 정치자금 기부자들이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연 비공개 회합에 참석해 이런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회합이 열린 방에 있었던 사람들 중 2명이 이런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NYT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와일스는 트럼프가 집권 2기 첫날에 복원하려고 계획중인 행정명령들의 건수나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발언은 수지 와일스가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후 트럼프 집권 2기의 계획을 언급한 사실상 첫 발언이어서 주목됩니다.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취소한 트럼프 집권 1기 행정명령들 가운데는 미국의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무슬림 비중이 압도적인 국가들로부터의 입국 금지, 피리 기후협정 탈퇴 등이 있습니다.
와일스가 이번 발언을 한 비공개 회합은 ‘록브리지 네트워크’라는 보수 성향 정치자금 기부자들의 모임이 1년에 2차례 개최하는 회의의 일환이었습니다.
이 단체의 회원들 중 상당수는 실리콘밸리 등의 테크 분야 기업가들이며,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이 공동창립자 중 한 명입니다.
10∼1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 와일스는 트럼프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그와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크리스 라시비타, 기금 모금 책임자 메러디스 오로크, 여론조사 책임자 토니 파브리지오 등과 함께 패널로 나왔습니다.
NYT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전 상원의원, 당선인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벤처투자가 마크 앤드리슨 등도 발표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NYT는 현지 시각 11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가 공화당 정치자금 기부자들이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연 비공개 회합에 참석해 이런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회합이 열린 방에 있었던 사람들 중 2명이 이런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NYT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와일스는 트럼프가 집권 2기 첫날에 복원하려고 계획중인 행정명령들의 건수나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발언은 수지 와일스가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후 트럼프 집권 2기의 계획을 언급한 사실상 첫 발언이어서 주목됩니다.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취소한 트럼프 집권 1기 행정명령들 가운데는 미국의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무슬림 비중이 압도적인 국가들로부터의 입국 금지, 피리 기후협정 탈퇴 등이 있습니다.
와일스가 이번 발언을 한 비공개 회합은 ‘록브리지 네트워크’라는 보수 성향 정치자금 기부자들의 모임이 1년에 2차례 개최하는 회의의 일환이었습니다.
이 단체의 회원들 중 상당수는 실리콘밸리 등의 테크 분야 기업가들이며,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이 공동창립자 중 한 명입니다.
10∼1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 와일스는 트럼프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그와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크리스 라시비타, 기금 모금 책임자 메러디스 오로크, 여론조사 책임자 토니 파브리지오 등과 함께 패널로 나왔습니다.
NYT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전 상원의원, 당선인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벤처투자가 마크 앤드리슨 등도 발표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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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T “트럼프 1기 정책들 복원 행정명령 첫날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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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12 10:37: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하자마자 행정명령을 발동해 집권 1기 당시 정책들을 복원할 계획이라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습니다.
NYT는 현지 시각 11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가 공화당 정치자금 기부자들이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연 비공개 회합에 참석해 이런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회합이 열린 방에 있었던 사람들 중 2명이 이런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NYT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와일스는 트럼프가 집권 2기 첫날에 복원하려고 계획중인 행정명령들의 건수나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발언은 수지 와일스가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후 트럼프 집권 2기의 계획을 언급한 사실상 첫 발언이어서 주목됩니다.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취소한 트럼프 집권 1기 행정명령들 가운데는 미국의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무슬림 비중이 압도적인 국가들로부터의 입국 금지, 피리 기후협정 탈퇴 등이 있습니다.
와일스가 이번 발언을 한 비공개 회합은 ‘록브리지 네트워크’라는 보수 성향 정치자금 기부자들의 모임이 1년에 2차례 개최하는 회의의 일환이었습니다.
이 단체의 회원들 중 상당수는 실리콘밸리 등의 테크 분야 기업가들이며,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이 공동창립자 중 한 명입니다.
10∼1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 와일스는 트럼프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그와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크리스 라시비타, 기금 모금 책임자 메러디스 오로크, 여론조사 책임자 토니 파브리지오 등과 함께 패널로 나왔습니다.
NYT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전 상원의원, 당선인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벤처투자가 마크 앤드리슨 등도 발표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NYT는 현지 시각 11일 인터넷판 기사에서 와일스 백악관 비서실장 내정자가 공화당 정치자금 기부자들이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연 비공개 회합에 참석해 이런 계획을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회합이 열린 방에 있었던 사람들 중 2명이 이런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NYT는 설명했습니다.
다만 와일스는 트럼프가 집권 2기 첫날에 복원하려고 계획중인 행정명령들의 건수나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번 발언은 수지 와일스가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내정된 후 트럼프 집권 2기의 계획을 언급한 사실상 첫 발언이어서 주목됩니다.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취소한 트럼프 집권 1기 행정명령들 가운데는 미국의 세계보건기구(WHO) 탈퇴, 무슬림 비중이 압도적인 국가들로부터의 입국 금지, 피리 기후협정 탈퇴 등이 있습니다.
와일스가 이번 발언을 한 비공개 회합은 ‘록브리지 네트워크’라는 보수 성향 정치자금 기부자들의 모임이 1년에 2차례 개최하는 회의의 일환이었습니다.
이 단체의 회원들 중 상당수는 실리콘밸리 등의 테크 분야 기업가들이며, JD 밴스 부통령 당선인이 공동창립자 중 한 명입니다.
10∼12일 일정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 와일스는 트럼프 선거대책위원회에서 그와 함께 공동위원장을 맡았던 크리스 라시비타, 기금 모금 책임자 메러디스 오로크, 여론조사 책임자 토니 파브리지오 등과 함께 패널로 나왔습니다.
NYT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전 상원의원, 당선인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벤처투자가 마크 앤드리슨 등도 발표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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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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