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한낮 온화, 일교차 주의…점차 흐려져 수능일 저녁 ‘비’

한낮에는 11월 중순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날이 포근합니다.

다만, 아침, 저녁으론 다소 쌀쌀한데요.

수능 예비소집일인 내일도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4도 안팎으로 시작하겠고요.

낮 기온은 제주 22도, 서귀포 23도까지 올라서 오늘만큼 온화하겠습니다.

내일은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동풍이 불면서 오후 동안 동부지역에선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수능일인 목요일에도 포근하겠지만, 하늘엔 구름이 많이 끼겠고요.

저녁부턴 5mm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기온 서귀포 15도, 그 밖의 지역 1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귀포 23도, 그 밖의 지역 22도가 예상돼 평년보다 4도에서 5도가량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5에서 2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도 최고 2m로 비교적 높지 않겠습니다.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에도 비 소식이 있고요.

당분간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일요일 오후부턴 찬 공기가 밀려와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