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2025학년도 수능 시험지 강원 5개 시험지구에 도착 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지가 오늘(12일) 춘천과 원주, 강릉 등 강원 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도착했습니다.

수능 시험지는 수능시험 당일인 모레(14일) 새벽, 강원도 내 44개 시험장으로 운송됩니다.

수능 시험 전날인 내일(13일)은 수험생 예비 소집이 이뤄져 수험표 배부와 시험 유의 사항이 안내됩니다.

강원도 내 수능 응시자 수는 11,900여 명입니다.

춘천시, 응급실 운영 병원 3곳 35억 원 지원

춘천시가 응급실을 운영하는 강원대학교병원과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인성병원 등 3곳에 재난관리기금 35억 원을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전공의 공백 장기화로 인한 의료진 추가 이탈 방지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지원금은 대학 병원 필수 진료과 의료진 수당과 비상 진료 추가 근무 수당 등에 사용됩니다.

강원-울릉도 연안 여객선 겨울철 휴항…내년 3월 재개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겨울철 잦은 너울성 파도 등 기상 악화에 따라, 강릉과 동해에서 각각 울릉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내년 3월 전까지 휴항하고, 선박 수리와 정비 등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강원 동해안에서 울릉도를 오가는 연안 여객선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20%가량 감소한 15만 7천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강원도교육청, 내년 예산안 4조 1,888억 원…5.5% 증액

강원도교육청이 내년 예산안으로 4조 1,888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이는 올해 본예산보다 5.5%인 2,179억 원이 증가한 규모입니다.

주요 세출 분야로는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307억여 원과 학교 전자칠판 지원 186억여 원, AI 디지털교과서 지원 50억여 원 등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은 강원도의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12월) 13일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