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제 살인’ 무게…현역 장교 “우발적 범행” [잇슈 키워드]

입력 2024.11.13 (07:30) 수정 2024.11.1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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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교제 살인'입니다.

같은 부대 군무원을 살해한 현역 장교의 신상이 오늘 공개됩니다.

경찰은 사전에 준비한 계획범죄로 보고 있습니다.

가정이 있는 30대 현역 장교 A 씨는 같은 부대 군무원인 피해 여성과 올해 초부터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그러다 석 달 전부터 두 사람은 교제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A 씨가 범행을 저지른 지난달 25일에도 출근길 차 안에서 크게 다퉜습니다.

더는 관계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A 씨는 오후 3시 차에서 여성을 살해했고, 시신을 훼손해 다음 날 위조 번호판을 단 차를 몰고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범행 당일 아침 휴대전화로 차량 번호판 위조를 검색한 점, 피해자 휴대전화의 통화 내용 등을 삭제한 점 등을 근거로 계획적 범행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살인 등의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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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3 07:30:24
    • 수정2024-11-13 07: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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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키워드입니다.

첫 번째 키워드는 '교제 살인'입니다.

같은 부대 군무원을 살해한 현역 장교의 신상이 오늘 공개됩니다.

경찰은 사전에 준비한 계획범죄로 보고 있습니다.

가정이 있는 30대 현역 장교 A 씨는 같은 부대 군무원인 피해 여성과 올해 초부터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그러다 석 달 전부터 두 사람은 교제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A 씨가 범행을 저지른 지난달 25일에도 출근길 차 안에서 크게 다퉜습니다.

더는 관계를 지속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A 씨는 오후 3시 차에서 여성을 살해했고, 시신을 훼손해 다음 날 위조 번호판을 단 차를 몰고 화천 북한강에 유기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 씨가 범행 당일 아침 휴대전화로 차량 번호판 위조를 검색한 점, 피해자 휴대전화의 통화 내용 등을 삭제한 점 등을 근거로 계획적 범행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경찰은 살인 등의 혐의로 A 씨를 검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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