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1, 후배들 응원 속 예비소집 “다 왔어, 힘내요”
입력 2024.11.13 (21:41)
수정 2024.11.13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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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로 다가온 2025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응시자가 경기도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예비 소집에서 수험표를 받아 든 수험생들에게 후배들과 선생님, 학부모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험장이 찍힌 수험표를 받는 수험생들.
["좋겠다,(시험장이) 집 앞이라서."]
서로 너스레를 주고받지만 긴장을 감출 순 없습니다.
["반드시 오늘 가서 교통편 확인하고, 뭐 챙겨야 해? 신분증, 사진 두 장."]
1년을 함께한 담임 선생님의 염려와 당부는 몇 번을 반복해도 부족합니다.
[김영대/수성고 3학년 담임교사 : "열심히 했잖아. 그러면 자기 자신의 능력만 믿으라고. 잘할 수 있어 없어? (있습니다.) 잘 보고 올 거라고 믿어. 잘 봐."]
학부모들이 하나하나 포장한 간식엔 정성과 달콤함이 가득 담겼습니다.
["수능 대박, 수성 화이팅."]
긴장을 풀어주려는 듯 힘을 불어넣는 후배들의 옹골찬 격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길 응원합니다.
[김현우/수성고 2학년 : "재수 없이 한 번에 갑시다. 화이팅!!"]
수험생의 고단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학부모는 그저 안쓰럽고 대견합니다.
[박미경/수성고 학부모회장 : "수능이 마지막이 아니고 시작일 테지만 처음 보는 이 시험 때문에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아이들 화이팅 외쳐주고(싶습니다)."]
내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만 3천여 명의 수험생이 경기도 내 344개 학교, 5천여 개 교실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무료 택시를 운행하고 노선버스를 집중배차 하는 등 도내 각 지자체도 수험생의 이동과 시험 편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수능 다음날인 15일까지 북부청사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내일로 다가온 2025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응시자가 경기도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예비 소집에서 수험표를 받아 든 수험생들에게 후배들과 선생님, 학부모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험장이 찍힌 수험표를 받는 수험생들.
["좋겠다,(시험장이) 집 앞이라서."]
서로 너스레를 주고받지만 긴장을 감출 순 없습니다.
["반드시 오늘 가서 교통편 확인하고, 뭐 챙겨야 해? 신분증, 사진 두 장."]
1년을 함께한 담임 선생님의 염려와 당부는 몇 번을 반복해도 부족합니다.
[김영대/수성고 3학년 담임교사 : "열심히 했잖아. 그러면 자기 자신의 능력만 믿으라고. 잘할 수 있어 없어? (있습니다.) 잘 보고 올 거라고 믿어. 잘 봐."]
학부모들이 하나하나 포장한 간식엔 정성과 달콤함이 가득 담겼습니다.
["수능 대박, 수성 화이팅."]
긴장을 풀어주려는 듯 힘을 불어넣는 후배들의 옹골찬 격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길 응원합니다.
[김현우/수성고 2학년 : "재수 없이 한 번에 갑시다. 화이팅!!"]
수험생의 고단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학부모는 그저 안쓰럽고 대견합니다.
[박미경/수성고 학부모회장 : "수능이 마지막이 아니고 시작일 테지만 처음 보는 이 시험 때문에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아이들 화이팅 외쳐주고(싶습니다)."]
내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만 3천여 명의 수험생이 경기도 내 344개 학교, 5천여 개 교실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무료 택시를 운행하고 노선버스를 집중배차 하는 등 도내 각 지자체도 수험생의 이동과 시험 편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수능 다음날인 15일까지 북부청사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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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13 21: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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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로 다가온 2025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응시자가 경기도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예비 소집에서 수험표를 받아 든 수험생들에게 후배들과 선생님, 학부모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험장이 찍힌 수험표를 받는 수험생들.
["좋겠다,(시험장이) 집 앞이라서."]
서로 너스레를 주고받지만 긴장을 감출 순 없습니다.
["반드시 오늘 가서 교통편 확인하고, 뭐 챙겨야 해? 신분증, 사진 두 장."]
1년을 함께한 담임 선생님의 염려와 당부는 몇 번을 반복해도 부족합니다.
[김영대/수성고 3학년 담임교사 : "열심히 했잖아. 그러면 자기 자신의 능력만 믿으라고. 잘할 수 있어 없어? (있습니다.) 잘 보고 올 거라고 믿어. 잘 봐."]
학부모들이 하나하나 포장한 간식엔 정성과 달콤함이 가득 담겼습니다.
["수능 대박, 수성 화이팅."]
긴장을 풀어주려는 듯 힘을 불어넣는 후배들의 옹골찬 격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길 응원합니다.
[김현우/수성고 2학년 : "재수 없이 한 번에 갑시다. 화이팅!!"]
수험생의 고단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학부모는 그저 안쓰럽고 대견합니다.
[박미경/수성고 학부모회장 : "수능이 마지막이 아니고 시작일 테지만 처음 보는 이 시험 때문에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아이들 화이팅 외쳐주고(싶습니다)."]
내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만 3천여 명의 수험생이 경기도 내 344개 학교, 5천여 개 교실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무료 택시를 운행하고 노선버스를 집중배차 하는 등 도내 각 지자체도 수험생의 이동과 시험 편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수능 다음날인 15일까지 북부청사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명희입니다.
내일로 다가온 2025학년도 대입 수능시험,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응시자가 경기도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예비 소집에서 수험표를 받아 든 수험생들에게 후배들과 선생님, 학부모들은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습니다.
송명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험장이 찍힌 수험표를 받는 수험생들.
["좋겠다,(시험장이) 집 앞이라서."]
서로 너스레를 주고받지만 긴장을 감출 순 없습니다.
["반드시 오늘 가서 교통편 확인하고, 뭐 챙겨야 해? 신분증, 사진 두 장."]
1년을 함께한 담임 선생님의 염려와 당부는 몇 번을 반복해도 부족합니다.
[김영대/수성고 3학년 담임교사 : "열심히 했잖아. 그러면 자기 자신의 능력만 믿으라고. 잘할 수 있어 없어? (있습니다.) 잘 보고 올 거라고 믿어. 잘 봐."]
학부모들이 하나하나 포장한 간식엔 정성과 달콤함이 가득 담겼습니다.
["수능 대박, 수성 화이팅."]
긴장을 풀어주려는 듯 힘을 불어넣는 후배들의 옹골찬 격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내길 응원합니다.
[김현우/수성고 2학년 : "재수 없이 한 번에 갑시다. 화이팅!!"]
수험생의 고단함을 누구보다 잘 아는 학부모는 그저 안쓰럽고 대견합니다.
[박미경/수성고 학부모회장 : "수능이 마지막이 아니고 시작일 테지만 처음 보는 이 시험 때문에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아이들 화이팅 외쳐주고(싶습니다)."]
내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15만 3천여 명의 수험생이 경기도 내 344개 학교, 5천여 개 교실에서 시험을 치릅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합니다.
무료 택시를 운행하고 노선버스를 집중배차 하는 등 도내 각 지자체도 수험생의 이동과 시험 편의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수능 다음날인 15일까지 북부청사에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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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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