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오름 불놓기 부활’ 조례안 재의 요구
입력 2024.11.13 (21:43)
수정 2024.11.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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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지됐던 제주들불축제 '오름 불 놓기'를 부활하는 내용을 담은 주민 청구 조례안에 대해 제주도가 재의를 요구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13일) 애월읍 주민들이 청구해 최근 도의회를 통과한 '들불축제 지원 조례안'에 대한 재의요구서를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제주도는 이 조례가 상위법인 산림보호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재의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애월읍 지역구인 고태민 의원은 새별오름이 목장용지라서 산림보호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며 행정심판을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제주도는 오늘(13일) 애월읍 주민들이 청구해 최근 도의회를 통과한 '들불축제 지원 조례안'에 대한 재의요구서를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제주도는 이 조례가 상위법인 산림보호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재의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애월읍 지역구인 고태민 의원은 새별오름이 목장용지라서 산림보호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며 행정심판을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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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 ‘오름 불놓기 부활’ 조례안 재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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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3 21:43:21
- 수정2024-11-13 21:51:32
폐지됐던 제주들불축제 '오름 불 놓기'를 부활하는 내용을 담은 주민 청구 조례안에 대해 제주도가 재의를 요구했습니다.
제주도는 오늘(13일) 애월읍 주민들이 청구해 최근 도의회를 통과한 '들불축제 지원 조례안'에 대한 재의요구서를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제주도는 이 조례가 상위법인 산림보호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재의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애월읍 지역구인 고태민 의원은 새별오름이 목장용지라서 산림보호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며 행정심판을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제주도는 오늘(13일) 애월읍 주민들이 청구해 최근 도의회를 통과한 '들불축제 지원 조례안'에 대한 재의요구서를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제주도는 이 조례가 상위법인 산림보호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점 등을 들어 재의요구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애월읍 지역구인 고태민 의원은 새별오름이 목장용지라서 산림보호법 적용을 받지 않는다며 행정심판을 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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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민 기자 smch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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