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 오늘 수능…수험생 속속 입실

입력 2024.11.14 (07:35) 수정 2024.11.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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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부산에서도 58곳 고사장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서정윤 기자, 고사장 주변 분위기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부산 사직고등학교 수험장 앞에 나와 있는데요.

수험생들이 긴장한 표정으로 고사장에 속속 입장하고 있습니다.

입실 마감 시간은 오전 8시 10분으로 30여 분 남았습니다.

예전처럼 요란하지는 않지만 후배들이나 교사, 또 학부모들이 고사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부산의 현재 온도는 13도가량, 또 낮에는 20도 가까이 올라, 수능 한파 없는 포근한 날씨 속에 시험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 고사장은 모두 58곳이며, 지난해보다 6백여 명 많은 수험생 2만 7천3백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여러 차례 들었겠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면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요.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깜빡하고 시험장에 들고 가면 1교시 시작 전 반드시 전원을 끄고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합니다.

조금 뒤인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5교시 제2외국어, 한문 영역까지 마무리되는 시각은 오후 5시 45분입니다.

지각이 걱정되는 수험생은 지금 112에 연락하면 경찰 도움을 받아 고사장에 올 수 있습니다.

수년간의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볼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얻기를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수능 고사장 앞에서 KBS 뉴스 서정윤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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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도 오늘 수능…수험생 속속 입실
    • 입력 2024-11-14 07:35:42
    • 수정2024-11-14 09:00:10
    뉴스광장(부산)
[앵커]

오늘 부산에서도 58곳 고사장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서정윤 기자, 고사장 주변 분위기 어떤가요?

[리포트]

네, 저는 부산 사직고등학교 수험장 앞에 나와 있는데요.

수험생들이 긴장한 표정으로 고사장에 속속 입장하고 있습니다.

입실 마감 시간은 오전 8시 10분으로 30여 분 남았습니다.

예전처럼 요란하지는 않지만 후배들이나 교사, 또 학부모들이 고사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부산의 현재 온도는 13도가량, 또 낮에는 20도 가까이 올라, 수능 한파 없는 포근한 날씨 속에 시험을 치를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 고사장은 모두 58곳이며, 지난해보다 6백여 명 많은 수험생 2만 7천3백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여러 차례 들었겠지만, 다시 한번 강조하면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고요.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무선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금지됩니다.

깜빡하고 시험장에 들고 가면 1교시 시작 전 반드시 전원을 끄고 감독관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합니다.

조금 뒤인 8시 40분 1교시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5교시 제2외국어, 한문 영역까지 마무리되는 시각은 오후 5시 45분입니다.

지각이 걱정되는 수험생은 지금 112에 연락하면 경찰 도움을 받아 고사장에 올 수 있습니다.

수년간의 땀과 노력의 결실을 볼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얻기를 응원합니다.

지금까지 수능 고사장 앞에서 KBS 뉴스 서정윤입니다.

촬영기자:허선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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