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장 늦을 것 같아요”…경찰차로 9분 만에 고사장 도착
입력 2024.11.14 (11:11)
수정 2024.11.14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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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전국에서 1만여 명의 경찰이 지원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4일) 경찰은 전국 수능 시험장 1,282개 주변에 인력 1만 1,343명과 차량 2,547대를 투입해 교통 관리를 실시했습니다.
또, 경찰차를 태워주거나 수험표를 찾아주는 등 총 187건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45분쯤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고사장인 의정부여고까지 늦을 것 같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출동한 순찰차는 수험생을 태우고 약 3km 거리를 9분 만에 달려 고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7시 40분쯤 남양주시에서는 "신분증을 찾다가 부모님 차로 가고 있는데 고사장까지 예상 시간이 30분이 걸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오토바이로 에스코트하며 오전 8시에 고사장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 새벽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이러한 수송 요청 사례가 21건, 차량 정체 해소 요청이 8건, 시험장 착오 지원 2건, 상담 7건 등 112 신고가 42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에도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104건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험생 수송 요청이 75건, 수험표 관련한 요청이 6건, 시험장 착오 등이 4건, 차량 정체 등 교통 불편 사항이 19건이었습니다.
경찰은 3교시 듣기평가 시간대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 차량을 원거리 우회시키는 등 시험이 끝날 때까지 교통 관리를 이어간단 계획입니다.
또, 시험 종료 뒤 다중 인파 예상 지역에 대해서도 교통경찰을 배치해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갑니다.
아울러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협조해 노선별 경찰관 2명과 순찰차 1대를 배치해 문제지와 답안지 호송 업무를 지원하고, 다음 달 5일까지 충북 진천경찰서에서 매일 5명씩 동원해 채점 본부에 대한 경비 지원에 나섭니다.
[사진 출처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4일) 경찰은 전국 수능 시험장 1,282개 주변에 인력 1만 1,343명과 차량 2,547대를 투입해 교통 관리를 실시했습니다.
또, 경찰차를 태워주거나 수험표를 찾아주는 등 총 187건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45분쯤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고사장인 의정부여고까지 늦을 것 같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출동한 순찰차는 수험생을 태우고 약 3km 거리를 9분 만에 달려 고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7시 40분쯤 남양주시에서는 "신분증을 찾다가 부모님 차로 가고 있는데 고사장까지 예상 시간이 30분이 걸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오토바이로 에스코트하며 오전 8시에 고사장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 새벽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이러한 수송 요청 사례가 21건, 차량 정체 해소 요청이 8건, 시험장 착오 지원 2건, 상담 7건 등 112 신고가 42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에도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104건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험생 수송 요청이 75건, 수험표 관련한 요청이 6건, 시험장 착오 등이 4건, 차량 정체 등 교통 불편 사항이 19건이었습니다.
경찰은 3교시 듣기평가 시간대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 차량을 원거리 우회시키는 등 시험이 끝날 때까지 교통 관리를 이어간단 계획입니다.
또, 시험 종료 뒤 다중 인파 예상 지역에 대해서도 교통경찰을 배치해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갑니다.
아울러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협조해 노선별 경찰관 2명과 순찰차 1대를 배치해 문제지와 답안지 호송 업무를 지원하고, 다음 달 5일까지 충북 진천경찰서에서 매일 5명씩 동원해 채점 본부에 대한 경비 지원에 나섭니다.
[사진 출처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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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사장 늦을 것 같아요”…경찰차로 9분 만에 고사장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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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4 11:11:01
- 수정2024-11-14 13:3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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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전국에서 1만여 명의 경찰이 지원에 나섰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4일) 경찰은 전국 수능 시험장 1,282개 주변에 인력 1만 1,343명과 차량 2,547대를 투입해 교통 관리를 실시했습니다.
또, 경찰차를 태워주거나 수험표를 찾아주는 등 총 187건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45분쯤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고사장인 의정부여고까지 늦을 것 같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출동한 순찰차는 수험생을 태우고 약 3km 거리를 9분 만에 달려 고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7시 40분쯤 남양주시에서는 "신분증을 찾다가 부모님 차로 가고 있는데 고사장까지 예상 시간이 30분이 걸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오토바이로 에스코트하며 오전 8시에 고사장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 새벽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이러한 수송 요청 사례가 21건, 차량 정체 해소 요청이 8건, 시험장 착오 지원 2건, 상담 7건 등 112 신고가 42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에도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104건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험생 수송 요청이 75건, 수험표 관련한 요청이 6건, 시험장 착오 등이 4건, 차량 정체 등 교통 불편 사항이 19건이었습니다.
경찰은 3교시 듣기평가 시간대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 차량을 원거리 우회시키는 등 시험이 끝날 때까지 교통 관리를 이어간단 계획입니다.
또, 시험 종료 뒤 다중 인파 예상 지역에 대해서도 교통경찰을 배치해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갑니다.
아울러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협조해 노선별 경찰관 2명과 순찰차 1대를 배치해 문제지와 답안지 호송 업무를 지원하고, 다음 달 5일까지 충북 진천경찰서에서 매일 5명씩 동원해 채점 본부에 대한 경비 지원에 나섭니다.
[사진 출처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4일) 경찰은 전국 수능 시험장 1,282개 주변에 인력 1만 1,343명과 차량 2,547대를 투입해 교통 관리를 실시했습니다.
또, 경찰차를 태워주거나 수험표를 찾아주는 등 총 187건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45분쯤 의정부시의 한 아파트에서 "고사장인 의정부여고까지 늦을 것 같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에 출동한 순찰차는 수험생을 태우고 약 3km 거리를 9분 만에 달려 고사장에 도착했습니다.
오전 7시 40분쯤 남양주시에서는 "신분증을 찾다가 부모님 차로 가고 있는데 고사장까지 예상 시간이 30분이 걸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 오토바이로 에스코트하며 오전 8시에 고사장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 새벽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이러한 수송 요청 사례가 21건, 차량 정체 해소 요청이 8건, 시험장 착오 지원 2건, 상담 7건 등 112 신고가 42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에도 오전 7시부터 오전 8시 30분까지 104건의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수험생 수송 요청이 75건, 수험표 관련한 요청이 6건, 시험장 착오 등이 4건, 차량 정체 등 교통 불편 사항이 19건이었습니다.
경찰은 3교시 듣기평가 시간대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 차량을 원거리 우회시키는 등 시험이 끝날 때까지 교통 관리를 이어간단 계획입니다.
또, 시험 종료 뒤 다중 인파 예상 지역에 대해서도 교통경찰을 배치해 사고 예방 활동을 이어갑니다.
아울러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협조해 노선별 경찰관 2명과 순찰차 1대를 배치해 문제지와 답안지 호송 업무를 지원하고, 다음 달 5일까지 충북 진천경찰서에서 매일 5명씩 동원해 채점 본부에 대한 경비 지원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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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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