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형제 살인’ 피고인 징역 15년 구형

청주지방검찰청은 오늘 50대 남동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형 A 씨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습니다.

A 씨는 2022년 6월, 청주의 자택에서 남동생을 여러 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사건 직후 경찰은 정신 질환을 앓는 동생이 자해한 것 같다는 A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건을 증거 불충분으로 종결했지만, 지난 5월 교체된 수사팀이 목격자를 찾아 추가 증거를 확보해 A 씨가 구속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