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무주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청장년농 유입”

[앵커]

무주군이 청장년 농업인 유입을 위해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합니다.

임실군 오수지구가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무주군이 청장년 농업인 유입과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를 조성합니다.

무풍면 애플스토리 테마공원 내 6만여 제곱미터 터에 경영실습장과 임대형 스마트팜, 육묘장 등을 갖출 예정입니다.

고랭지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단지는 여름딸기와 쌈 채소 재배용 시설로 경영실습장은 내후년, 임대형 스마트팜은 2천27년부터 각각 12명과 20명에게 임대할 계획입니다.

[이종철/무주군 기술연구과장 : "소득과 직결될 수 있도록 기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교육과 지원체계 확립에 더욱 주력해 나가겠습니다."]

임실군 오수지구가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임실군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지역특화 재생 지자체 부문 국토교통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았습니다.

오수지구 도시재생사업은 반려동물 산업과 지역 유산을 결합한 특화 전략을 토대로 지난 2천22년 국토교통부 지역특화 재생 사업 공모에 선정돼 2백17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심민/임실군수 : "앞으로 1,500만 반려인이 찾는 성지가 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진안 YMCA가 주관하는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가 오는 주말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이틀간 이어지는 축제에 4백여 팀이 사전 예약한 가운데 행사장에서는 김장 체험뿐만 아니라, 보쌈과 진안 주조장에서 생산한 막걸리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진안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김장재료로 사용되는 농특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도 가능합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