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숭실고 시험장 수능 4교시 종료벨 2분 일찍 울려…“담당자 실수”
입력 2024.11.15 (13:35)
수정 2024.11.1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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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시 서울 은평구 숭실고등학교에서 4교시 탐구영역 시험 도중 종료벨이 2분 일찍 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학교는 수동으로 종료벨을 울렸는데, 담당자가 실수로 일찍 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측은 타종 실수를 바로 인지하고 1분 뒤 안내방송을 한 후 학생들에게 시험 시간을 2분 더 줬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매뉴얼대로 ‘시간을 더 주겠다’는 내용의 안내 방송을 했다”며 “타종 실수 후 답안지를 걷을 때 안내 방송이 나갔고 바로 2분간 추가 시간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5교시를 치르지 않아 4교시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지난해 수능 때도 서울 성북구 경동고에서 1교시 국어 영역 당시 시험 종료벨이 1분 30초 일찍 울리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학교 측은 2교시 종료 후 다시 1교시 국어 시험지를 배부해 수험생들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해당 수험생 39명은 작년 12월 국가를 상대로 1인당 2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학교는 수동으로 종료벨을 울렸는데, 담당자가 실수로 일찍 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측은 타종 실수를 바로 인지하고 1분 뒤 안내방송을 한 후 학생들에게 시험 시간을 2분 더 줬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매뉴얼대로 ‘시간을 더 주겠다’는 내용의 안내 방송을 했다”며 “타종 실수 후 답안지를 걷을 때 안내 방송이 나갔고 바로 2분간 추가 시간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5교시를 치르지 않아 4교시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지난해 수능 때도 서울 성북구 경동고에서 1교시 국어 영역 당시 시험 종료벨이 1분 30초 일찍 울리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학교 측은 2교시 종료 후 다시 1교시 국어 시험지를 배부해 수험생들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해당 수험생 39명은 작년 12월 국가를 상대로 1인당 2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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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숭실고 시험장 수능 4교시 종료벨 2분 일찍 울려…“담당자 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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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5 13:35:57
- 수정2024-11-15 22:21:14
어제(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시 서울 은평구 숭실고등학교에서 4교시 탐구영역 시험 도중 종료벨이 2분 일찍 울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학교는 수동으로 종료벨을 울렸는데, 담당자가 실수로 일찍 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측은 타종 실수를 바로 인지하고 1분 뒤 안내방송을 한 후 학생들에게 시험 시간을 2분 더 줬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매뉴얼대로 ‘시간을 더 주겠다’는 내용의 안내 방송을 했다”며 “타종 실수 후 답안지를 걷을 때 안내 방송이 나갔고 바로 2분간 추가 시간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5교시를 치르지 않아 4교시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지난해 수능 때도 서울 성북구 경동고에서 1교시 국어 영역 당시 시험 종료벨이 1분 30초 일찍 울리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학교 측은 2교시 종료 후 다시 1교시 국어 시험지를 배부해 수험생들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해당 수험생 39명은 작년 12월 국가를 상대로 1인당 2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학교는 수동으로 종료벨을 울렸는데, 담당자가 실수로 일찍 울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측은 타종 실수를 바로 인지하고 1분 뒤 안내방송을 한 후 학생들에게 시험 시간을 2분 더 줬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매뉴얼대로 ‘시간을 더 주겠다’는 내용의 안내 방송을 했다”며 “타종 실수 후 답안지를 걷을 때 안내 방송이 나갔고 바로 2분간 추가 시간을 줬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학교에서는 5교시를 치르지 않아 4교시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지난해 수능 때도 서울 성북구 경동고에서 1교시 국어 영역 당시 시험 종료벨이 1분 30초 일찍 울리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당시 학교 측은 2교시 종료 후 다시 1교시 국어 시험지를 배부해 수험생들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해당 수험생 39명은 작년 12월 국가를 상대로 1인당 2천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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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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