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긴 겨울 밤, 빛으로 물든 도시

입력 2005.12.13 (22:09)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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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추위속에 따스함을 안겨주는 색색의 조명들이 서울의 밤을 수놓고 있습니다.
빛으로 설레는 밤 모은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수만 개 빛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보석을 뿌려놓은 듯한 빛의 정원, 발길을 붙잡는 촬영 명소입니다.

광화문에서 숭례문 일대는 빛의 거리입니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겨울 밤을 화려하게 밝히고...

주말에 문을 연 야외 스케이트장은 은색의 동화 세상을 펼쳐 놓습니다.

시청 앞 스케이트장 입장료는 천 원, 실속파 심야족들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허다혜(고등학생): "공부만 하다가 지쳤는데 이런 데 생겨서 와서 노니까 정말 재미있고요, 정말 스릴 있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새롭게 단장한 'N서울타워'는 매시 정각마다 6개의 빛줄기가 활짝 핀 꽃을 연출합니다.

<인터뷰> 이원재 (제주시 노영동): "조명도 예전보다 많이 바뀐 것 같고 정말 황홀한 느낌에 사진 잘 찍고 갑니다."

모레부터는 광화문과 청계천 일대에서 빛의 향연인 '루미나리에'도 펼쳐집니다.

빛으로 가득한 도시, 연말연시 시민들의 마음을 밝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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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긴긴 겨울 밤, 빛으로 물든 도시
    • 입력 2005-12-13 21:39:23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멘트> 강추위속에 따스함을 안겨주는 색색의 조명들이 서울의 밤을 수놓고 있습니다. 빛으로 설레는 밤 모은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수만 개 빛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보석을 뿌려놓은 듯한 빛의 정원, 발길을 붙잡는 촬영 명소입니다. 광화문에서 숭례문 일대는 빛의 거리입니다. 여기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겨울 밤을 화려하게 밝히고... 주말에 문을 연 야외 스케이트장은 은색의 동화 세상을 펼쳐 놓습니다. 시청 앞 스케이트장 입장료는 천 원, 실속파 심야족들에게 인기입니다. <인터뷰> 허다혜(고등학생): "공부만 하다가 지쳤는데 이런 데 생겨서 와서 노니까 정말 재미있고요, 정말 스릴 있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새롭게 단장한 'N서울타워'는 매시 정각마다 6개의 빛줄기가 활짝 핀 꽃을 연출합니다. <인터뷰> 이원재 (제주시 노영동): "조명도 예전보다 많이 바뀐 것 같고 정말 황홀한 느낌에 사진 잘 찍고 갑니다." 모레부터는 광화문과 청계천 일대에서 빛의 향연인 '루미나리에'도 펼쳐집니다. 빛으로 가득한 도시, 연말연시 시민들의 마음을 밝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모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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