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사단, 창원산단 현장 방문
입력 2024.11.15 (21:40)
수정 2024.11.15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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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명태균 씨는 창원 제2 국가산단 선정에도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창원 제2 국가산단 선정'을 명태균 게이트 중 하나로 규정하고,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이 과정에서 명태균 씨가 사업 제안을 제안했고, 선정 결과도 미리 알았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명태균/지난 9일 : "국가산단 같은 경우도 제가 제안한 거예요. 제가 제안을 했잖아요. 누구한테? 창원시에 제안한 겁니다. (창원시가) 저한테 이런 제안이 맞습니까? 확인을 한 거고요."]
더불어민주당은 우선, 창원시 제안과 국토부 현지 실사와 다르게 후보지가 결정된 것도 해명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허성무/더불어민주당 진상조사단 : "그런데 (최종 후보지) 103만 평의 위치는 저 위치 그대로가 아니고, 그중의 일부가 아니고, 동쪽으로 확 밀려나서 또 다른 위치가 돼 있는 겁니다."]
또,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 책임자였던 강혜경 씨가 명 씨가 미리 개발 정보를 지인들에게 알렸다고 밝히면서, 민주당은 땅 투기 의혹도 규명한다는 입장입니다.
실제, 지난해 3월 창원 제2 국가산단 발표 전 석 달 동안 부동산 거래 현황을 1년 전과 비교했더니 급격히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1월 부동산 거래의 90%가 그린벨트였다며, 투기 정황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염태영/더불어민주당 진상조사단 : "투기와 토지 거래를 하려는 사람들이 명태균 씨한테 직접적으로 문의를 하는 기괴한 일이 벌어지는 일들이 그때 당시 있었다는 증언을 저희는 채취했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위치로 예정지가 결정된 경위와 명 씨와 정치인, 공무원들의 땅 투기가 있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그래픽:조지영
명태균 씨는 창원 제2 국가산단 선정에도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창원 제2 국가산단 선정'을 명태균 게이트 중 하나로 규정하고,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이 과정에서 명태균 씨가 사업 제안을 제안했고, 선정 결과도 미리 알았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명태균/지난 9일 : "국가산단 같은 경우도 제가 제안한 거예요. 제가 제안을 했잖아요. 누구한테? 창원시에 제안한 겁니다. (창원시가) 저한테 이런 제안이 맞습니까? 확인을 한 거고요."]
더불어민주당은 우선, 창원시 제안과 국토부 현지 실사와 다르게 후보지가 결정된 것도 해명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허성무/더불어민주당 진상조사단 : "그런데 (최종 후보지) 103만 평의 위치는 저 위치 그대로가 아니고, 그중의 일부가 아니고, 동쪽으로 확 밀려나서 또 다른 위치가 돼 있는 겁니다."]
또,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 책임자였던 강혜경 씨가 명 씨가 미리 개발 정보를 지인들에게 알렸다고 밝히면서, 민주당은 땅 투기 의혹도 규명한다는 입장입니다.
실제, 지난해 3월 창원 제2 국가산단 발표 전 석 달 동안 부동산 거래 현황을 1년 전과 비교했더니 급격히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1월 부동산 거래의 90%가 그린벨트였다며, 투기 정황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염태영/더불어민주당 진상조사단 : "투기와 토지 거래를 하려는 사람들이 명태균 씨한테 직접적으로 문의를 하는 기괴한 일이 벌어지는 일들이 그때 당시 있었다는 증언을 저희는 채취했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위치로 예정지가 결정된 경위와 명 씨와 정치인, 공무원들의 땅 투기가 있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그래픽:조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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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조사단, 창원산단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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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4-11-15 21:59:55
[앵커]
명태균 씨는 창원 제2 국가산단 선정에도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창원 제2 국가산단 선정'을 명태균 게이트 중 하나로 규정하고,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이 과정에서 명태균 씨가 사업 제안을 제안했고, 선정 결과도 미리 알았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명태균/지난 9일 : "국가산단 같은 경우도 제가 제안한 거예요. 제가 제안을 했잖아요. 누구한테? 창원시에 제안한 겁니다. (창원시가) 저한테 이런 제안이 맞습니까? 확인을 한 거고요."]
더불어민주당은 우선, 창원시 제안과 국토부 현지 실사와 다르게 후보지가 결정된 것도 해명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허성무/더불어민주당 진상조사단 : "그런데 (최종 후보지) 103만 평의 위치는 저 위치 그대로가 아니고, 그중의 일부가 아니고, 동쪽으로 확 밀려나서 또 다른 위치가 돼 있는 겁니다."]
또,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 책임자였던 강혜경 씨가 명 씨가 미리 개발 정보를 지인들에게 알렸다고 밝히면서, 민주당은 땅 투기 의혹도 규명한다는 입장입니다.
실제, 지난해 3월 창원 제2 국가산단 발표 전 석 달 동안 부동산 거래 현황을 1년 전과 비교했더니 급격히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1월 부동산 거래의 90%가 그린벨트였다며, 투기 정황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염태영/더불어민주당 진상조사단 : "투기와 토지 거래를 하려는 사람들이 명태균 씨한테 직접적으로 문의를 하는 기괴한 일이 벌어지는 일들이 그때 당시 있었다는 증언을 저희는 채취했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위치로 예정지가 결정된 경위와 명 씨와 정치인, 공무원들의 땅 투기가 있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송현준입니다.
촬영기자:이하우/그래픽:조지영
명태균 씨는 창원 제2 국가산단 선정에도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창원 제2 국가산단 선정'을 명태균 게이트 중 하나로 규정하고, 현장 조사에 나섰습니다.
송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3월 정부가 발표한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이 과정에서 명태균 씨가 사업 제안을 제안했고, 선정 결과도 미리 알았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명태균/지난 9일 : "국가산단 같은 경우도 제가 제안한 거예요. 제가 제안을 했잖아요. 누구한테? 창원시에 제안한 겁니다. (창원시가) 저한테 이런 제안이 맞습니까? 확인을 한 거고요."]
더불어민주당은 우선, 창원시 제안과 국토부 현지 실사와 다르게 후보지가 결정된 것도 해명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허성무/더불어민주당 진상조사단 : "그런데 (최종 후보지) 103만 평의 위치는 저 위치 그대로가 아니고, 그중의 일부가 아니고, 동쪽으로 확 밀려나서 또 다른 위치가 돼 있는 겁니다."]
또,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 책임자였던 강혜경 씨가 명 씨가 미리 개발 정보를 지인들에게 알렸다고 밝히면서, 민주당은 땅 투기 의혹도 규명한다는 입장입니다.
실제, 지난해 3월 창원 제2 국가산단 발표 전 석 달 동안 부동산 거래 현황을 1년 전과 비교했더니 급격히 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 1월 부동산 거래의 90%가 그린벨트였다며, 투기 정황이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염태영/더불어민주당 진상조사단 : "투기와 토지 거래를 하려는 사람들이 명태균 씨한테 직접적으로 문의를 하는 기괴한 일이 벌어지는 일들이 그때 당시 있었다는 증언을 저희는 채취했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위치로 예정지가 결정된 경위와 명 씨와 정치인, 공무원들의 땅 투기가 있었는지 확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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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기자:이하우/그래픽:조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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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준 기자 song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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