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돌아온 막심-정지석 두 날개로 훨훨
입력 2024.11.16 (21:32)
수정 2024.11.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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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 V리그에선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물리치고 올 시즌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대한항공의 대체 외국인 선수 막심이 26득점으로 날아올랐고, 정지석이 든든히 뒤를 받쳤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스바니의 어깨 부상으로 대한항공에 급히 합류한 막심은 단 2경기만에 경력직 소방수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3세트 초반 대한항공이 끈질긴 수비로 공을 살려내자, 막심이 결정적인 블로킹을 잡아내며 포효합니다.
203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화려한 대각 공격은 우리카드 블로커들을 무용지물로 만들었습니다.
아직 시차 적응도 끝나지 않은 막심은 26득점에 공격 성공률 57%를 넘기며 대한항공의 한쪽 날개를 책임졌습니다.
막심이 해결사 역할을 해낸 사이,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도 노련하게 점수를 쌓아갔습니다.
오른손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왼손으로 코트 빈 구석을 찔렀습니다.
["왼손 처리, 정지석!"]
["오른손, 왼손 안 가립니다."]
정지석은 4세트 매치 포인트를 블로킹으로 마무리하며, 홈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막심/대한항공 : "대한항공은 (선수들이) 이미 좋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팀입니다. 더 뭉치고 강해져서 팀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기는 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여자부에선 끈질긴 수비 실력과 조직력을 자랑한 현대건설이 정관장을 물리치고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의 미들블로커 이다현은 1세트에만 7개를 시작으로 무려 11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철벽을 쳤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프로배구 V리그에선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물리치고 올 시즌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대한항공의 대체 외국인 선수 막심이 26득점으로 날아올랐고, 정지석이 든든히 뒤를 받쳤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스바니의 어깨 부상으로 대한항공에 급히 합류한 막심은 단 2경기만에 경력직 소방수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3세트 초반 대한항공이 끈질긴 수비로 공을 살려내자, 막심이 결정적인 블로킹을 잡아내며 포효합니다.
203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화려한 대각 공격은 우리카드 블로커들을 무용지물로 만들었습니다.
아직 시차 적응도 끝나지 않은 막심은 26득점에 공격 성공률 57%를 넘기며 대한항공의 한쪽 날개를 책임졌습니다.
막심이 해결사 역할을 해낸 사이,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도 노련하게 점수를 쌓아갔습니다.
오른손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왼손으로 코트 빈 구석을 찔렀습니다.
["왼손 처리, 정지석!"]
["오른손, 왼손 안 가립니다."]
정지석은 4세트 매치 포인트를 블로킹으로 마무리하며, 홈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막심/대한항공 : "대한항공은 (선수들이) 이미 좋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팀입니다. 더 뭉치고 강해져서 팀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기는 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여자부에선 끈질긴 수비 실력과 조직력을 자랑한 현대건설이 정관장을 물리치고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의 미들블로커 이다현은 1세트에만 7개를 시작으로 무려 11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철벽을 쳤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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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돌아온 막심-정지석 두 날개로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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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4-11-16 21:32:11
- 수정2024-11-16 21:4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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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에선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물리치고 올 시즌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대한항공의 대체 외국인 선수 막심이 26득점으로 날아올랐고, 정지석이 든든히 뒤를 받쳤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스바니의 어깨 부상으로 대한항공에 급히 합류한 막심은 단 2경기만에 경력직 소방수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3세트 초반 대한항공이 끈질긴 수비로 공을 살려내자, 막심이 결정적인 블로킹을 잡아내며 포효합니다.
203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화려한 대각 공격은 우리카드 블로커들을 무용지물로 만들었습니다.
아직 시차 적응도 끝나지 않은 막심은 26득점에 공격 성공률 57%를 넘기며 대한항공의 한쪽 날개를 책임졌습니다.
막심이 해결사 역할을 해낸 사이,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도 노련하게 점수를 쌓아갔습니다.
오른손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왼손으로 코트 빈 구석을 찔렀습니다.
["왼손 처리, 정지석!"]
["오른손, 왼손 안 가립니다."]
정지석은 4세트 매치 포인트를 블로킹으로 마무리하며, 홈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막심/대한항공 : "대한항공은 (선수들이) 이미 좋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팀입니다. 더 뭉치고 강해져서 팀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기는 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여자부에선 끈질긴 수비 실력과 조직력을 자랑한 현대건설이 정관장을 물리치고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의 미들블로커 이다현은 1세트에만 7개를 시작으로 무려 11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철벽을 쳤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영상편집:송장섭
프로배구 V리그에선 대한항공이 우리카드를 물리치고 올 시즌 홈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대한항공의 대체 외국인 선수 막심이 26득점으로 날아올랐고, 정지석이 든든히 뒤를 받쳤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요스바니의 어깨 부상으로 대한항공에 급히 합류한 막심은 단 2경기만에 경력직 소방수다운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3세트 초반 대한항공이 끈질긴 수비로 공을 살려내자, 막심이 결정적인 블로킹을 잡아내며 포효합니다.
203cm의 큰 키에서 내리꽂는 화려한 대각 공격은 우리카드 블로커들을 무용지물로 만들었습니다.
아직 시차 적응도 끝나지 않은 막심은 26득점에 공격 성공률 57%를 넘기며 대한항공의 한쪽 날개를 책임졌습니다.
막심이 해결사 역할을 해낸 사이,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석도 노련하게 점수를 쌓아갔습니다.
오른손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왼손으로 코트 빈 구석을 찔렀습니다.
["왼손 처리, 정지석!"]
["오른손, 왼손 안 가립니다."]
정지석은 4세트 매치 포인트를 블로킹으로 마무리하며, 홈 4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막심/대한항공 : "대한항공은 (선수들이) 이미 좋은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팀입니다. 더 뭉치고 강해져서 팀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기는 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여자부에선 끈질긴 수비 실력과 조직력을 자랑한 현대건설이 정관장을 물리치고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현대건설의 미들블로커 이다현은 1세트에만 7개를 시작으로 무려 11개의 블로킹을 잡아내며 철벽을 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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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성 기자 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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