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SNS] “4년 동안 떠나세요”…미국서 ‘트럼프 도피’ 크루즈 상품 등장

입력 2024.11.18 (06:51) 수정 2024.11.18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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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임기 동안 미국을 벗어날 수 있는 패키지여행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024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이 대선 결과에 실망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미국의 한 크루즈 업체가 내놓은 상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상품은 최소 1년 동안 잠시 미국을 떠나 살 수 있는 초장기 크루즈 여행 패키지입니다.

특히 기간이 가장 긴 4년짜리 상품은 트럼프 당선인의 임기 전체를 피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맞춰져 있는데요.

140개국을 돌며 차기 대선이 치러지는 2028년 11월까지는 미국으로 돌아오지 않도록 코스가 짜여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거액의 대가를 내야 하는데, 1년짜리 싱글룸은 우리 돈으로 약 1억 1000만 원, 4년짜리 싱글룸 상품은 약 3억 5000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에선 대선 이전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미국을 떠날 것을 고려하는 현지인이 많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으며 트럼프의 승리가 발표된 당일에는 '캐나다 이주'라는 검색어 입력이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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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8 06:51:41
    • 수정2024-11-18 06: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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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세상에서 어떤 이슈와 영상들이 주목을 받았을까요?

첫 번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임기 동안 미국을 벗어날 수 있는 패키지여행 상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024 미국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이 대선 결과에 실망한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미국의 한 크루즈 업체가 내놓은 상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해당 상품은 최소 1년 동안 잠시 미국을 떠나 살 수 있는 초장기 크루즈 여행 패키지입니다.

특히 기간이 가장 긴 4년짜리 상품은 트럼프 당선인의 임기 전체를 피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맞춰져 있는데요.

140개국을 돌며 차기 대선이 치러지는 2028년 11월까지는 미국으로 돌아오지 않도록 코스가 짜여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만큼 거액의 대가를 내야 하는데, 1년짜리 싱글룸은 우리 돈으로 약 1억 1000만 원, 4년짜리 싱글룸 상품은 약 3억 5000만 원부터 시작한다고 업체 측은 밝혔습니다.

앞서 미국에선 대선 이전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미국을 떠날 것을 고려하는 현지인이 많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으며 트럼프의 승리가 발표된 당일에는 '캐나다 이주'라는 검색어 입력이 급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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