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컬처] 영화 ‘위키드’ 예매율 1위…‘알라딘’보다 빨라

이번 주 수요일 개봉하는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높은 사전 예매율로 흥행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는 개봉을 이틀 앞둔 오늘 새벽 실시간 예매율 34%로 전체 1위를 차지했고 예매 관객 수는 8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2019년 관객 1,200만 명을 돌파한 뮤지컬 영화 최고 흥행작 '알라딘'의 사전 예매량을 크게 웃도는 기록입니다.

영화 '위키드'는 1995년 발표된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으로, 동명의 뮤지컬로도 유명한 작품인데요.

서로 다른 두 마녀의 우정을 그린 이 작품은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와 배우 '신시아 에리보' '조나단 베일리' 등이 주요 배역으로 출연하고 국내에선 '박혜나' '정선아' '남경주'씨 등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녹음한 더빙판도 공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