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소상공인 지원 위해 익산시-소상공인진흥공단 맞손

[앵커]

익산시와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남원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버스정류장에 한파 저감시설을 설치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익산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 지원에 나섭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계하고, 교육, 연구, 컨설팅 등 공공사업 협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익산시가 추진 중인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사업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소철/익산시 소상공인과장 : "협약을 통해서 익산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하였으며..."]

남원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시내 버스정류장 17곳에 온열등을 설치했습니다.

방풍시설이 있는 버스정류장에 온열등을 설치해 보온 효과를 높여, 대중교통 이용객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대설과 한파 시 시민들 대피 장소로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시는 유아와 고령자 등 이용객이 많은 시내권을 중심으로 설치해 버스 운영 시간 동안 가동할 방침이며, 한파 저감효과를 검토한 뒤 다른 정류장에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최수환/남원시 재난관리팀 :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추위를 피하고, 휴식을 취하며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진안군이 농공단지에 입주한 업체 활성화를 위해 'e-북'을 제작했습니다.

e-북에는 진안 연장농공단지와 제2 농공단지, 홍삼한방농공단지에 입주한 28개 기업에 대한 주소와 연락처, 생산품, 시안 자료 등을 담았습니다.

자료는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진안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