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탈리아, ‘탄소 발자국’ 검증 상호 인정

입력 2024.11.18 (14:37) 수정 2024.11.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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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이탈리아가 탄소 발자국 검증을 상호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8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이탈리아탄소발자국(CFI)이 검증 제도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탄소 발자국이란 원료의 채굴, 운송, 생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기준을 충족하면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이에 따라 생기원의 ‘국제통용 발자국 검증 제도’를 통해 탄소 발자국을 검증받은 국내 기업은 신청서와 수수료를 내면 이탈리아 탄소발자국(CFI) 검증 라벨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산업부는 앞으로 ‘국제 통용 발자국 검증 제도’의 상호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등 국내 기업의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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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이탈리아, ‘탄소 발자국’ 검증 상호 인정
    • 입력 2024-11-18 14:37:11
    • 수정2024-11-18 14:39:35
    경제
한국과 이탈리아가 탄소 발자국 검증을 상호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18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이탈리아탄소발자국(CFI)이 검증 제도 상호인정협정(MRA)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탄소 발자국이란 원료의 채굴, 운송, 생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측정해 기준을 충족하면 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이에 따라 생기원의 ‘국제통용 발자국 검증 제도’를 통해 탄소 발자국을 검증받은 국내 기업은 신청서와 수수료를 내면 이탈리아 탄소발자국(CFI) 검증 라벨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산업부는 앞으로 ‘국제 통용 발자국 검증 제도’의 상호인정 범위를 확대하는 등 국내 기업의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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