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관중이 던진 맥주캔 맞아 피 흘린 축구대표팀 감독

입력 2024.11.18 (15:38) 수정 2024.11.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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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색다른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이강인 선수를 지도한 것으로 잘 알려진 멕시코 축구대표팀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관중이 던진 맥주 캔에 맞아 피를 흘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기장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관중들이 운동장을 향해 물건을 마구 집어 던지고, 그 가운데 하나가 아기레 감독의 머리를 강타합니다.

그의 머리에선 이내 피가 흐르는데요.

사고는 멕시코가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온두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패한 직후 아기레 감독이 온두라스 감독과 악수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그는 "이건 축구다, 나는 불평하는 사람이 아니"라며 "축구 외에 다른 것에 대해 말할 건 없다"면서 의연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북중미축구연맹은 이런 폭력적인 행동은 축구에서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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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18 15:38:32
    • 수정2024-11-18 15: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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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이강인 선수를 지도한 것으로 잘 알려진 멕시코 축구대표팀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관중이 던진 맥주 캔에 맞아 피를 흘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경기장을 가로질러 걸어가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관중들이 운동장을 향해 물건을 마구 집어 던지고, 그 가운데 하나가 아기레 감독의 머리를 강타합니다.

그의 머리에선 이내 피가 흐르는데요.

사고는 멕시코가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 온두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패한 직후 아기레 감독이 온두라스 감독과 악수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그는 "이건 축구다, 나는 불평하는 사람이 아니"라며 "축구 외에 다른 것에 대해 말할 건 없다"면서 의연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북중미축구연맹은 이런 폭력적인 행동은 축구에서 용납되지 않는다고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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