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나랏돈 잘 써야”…이재명 “특검법 통과돼야”

입력 2024.11.18 (19:44) 수정 2024.11.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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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도 예산 심사가 오늘 본격화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재정 효율화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 수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재정준칙 법제화를 통해 나랏돈을 잘 쓰고 성장과 복지를 이뤄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비효율적 재정 운용을 구조적으로 방지하고 운용에 일관성, 책임성 부여를 위한 준칙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이제는 재정준칙 법제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인색하게 안 쓰겠다는 게 아니라 제대로 잘 쓰자는 것이 재정준칙 법제화의 진짜 의미입니다. 세계 최강 경제라는 미국조차도 최근의 재정 효율화, 재정 개혁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 지연을 막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제대로 하지 못하면 특별검사를 임명해 훼손되는 법 절차와 법 질서를 지키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민들이 이 나라 법 질서의 회복을 바라고 있습니다. 질서 유지의 최후 보루라고 할 검찰이 검찰권을 남용하고 또 범죄를 은폐하고 불공정한 권한 행사로 국가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이번 주말 수도권 집중 장외 집회와 오는 30일 전국적인 집회 개최를 위해 시민단체들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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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동훈 “나랏돈 잘 써야”…이재명 “특검법 통과돼야”
    • 입력 2024-11-18 19:44:16
    • 수정2024-11-18 19:57:41
    뉴스7(제주)
[앵커]

내년도 예산 심사가 오늘 본격화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재정 효율화를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 수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보도에 이유민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재정준칙 법제화를 통해 나랏돈을 잘 쓰고 성장과 복지를 이뤄 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비효율적 재정 운용을 구조적으로 방지하고 운용에 일관성, 책임성 부여를 위한 준칙 도입이 필요하다"면서 "이제는 재정준칙 법제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동훈/국민의힘 대표 : "인색하게 안 쓰겠다는 게 아니라 제대로 잘 쓰자는 것이 재정준칙 법제화의 진짜 의미입니다. 세계 최강 경제라는 미국조차도 최근의 재정 효율화, 재정 개혁에 나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재판 지연을 막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제대로 하지 못하면 특별검사를 임명해 훼손되는 법 절차와 법 질서를 지키는 것이 당연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표 : "국민들이 이 나라 법 질서의 회복을 바라고 있습니다. 질서 유지의 최후 보루라고 할 검찰이 검찰권을 남용하고 또 범죄를 은폐하고 불공정한 권한 행사로 국가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이번 주말 수도권 집중 장외 집회와 오는 30일 전국적인 집회 개최를 위해 시민단체들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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